[헤럴드POP=고명진 기자]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거액의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한 매체는 국세청이 김준수에 대해 약 10억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보도했다. 김준수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은 지난 3월 중순부터 6월 초까지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했고 과소 신고된 소득세 등 약 10억원을 추징했다고 전해졌다.
국세청 관계자는 김준수의 세무조사를 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 나섰다는 것은 탈세 가능성과도 무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김준수가 지난 2017년 1월 매각한 제주 토스카나 호텔과 세무조사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토스카나호텔은 관세·취득세·등록세·개발부담금 등이 전액 면제 됐을 뿐만 아니라 법인세·소득세(3년), 재산세(10년) 면제와 대체산림조성비·농지보전부담금 50%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수는 만 2년 만에 해당 호텔을 매각해 약 30억원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얻었다고.
한편 국세청이 추징한 세금에 대해 김준수가 전액 납부했는지 또는 불복 절차를 밟고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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