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워너원이 데뷔 2주년을 맞아 회동했다.
지난 7일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임을 가졌다. 워너원 일부 멤버들의 소속사 관계자는 7일 헤럴드POP에 "데뷔 2주년을 기념해서 워너원 멤버들이 함께하는 걸로 알고 있다"며 "개인적인 일정으로 만나는 거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워너원은 2017년 8월 7일 첫 미니앨범 ‘1X1=1(투 비 원)’을 발매하며 데뷔했다. 지난 7일은 워너원이 데뷔한 지 딱 2주년이 되던 날. 워너원은 Mnet 오디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 2를 통해 결성된 그룹이다.
워너원은 데뷔 앨범과 리패키지 앨범 합산 판매량 100만장 돌파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휩쓸었고 음악방송 1위를 여러번 차지하며 국민 그룹으로 발돋움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워너원은 '2019 워너원 콘서트 데어포(Therefore)'를 마지막으로 512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후 멤버들은 원소속사로 돌아가 솔로 또는 그룹으로 재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각자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음에도 워너원 멤버들은 데뷔 2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자리에는 군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윤지성과 강다니엘을 제외한 9명의 멤버들이 자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성은 군입대로 불참했지만 매니저를 통해 멤버들의 회식비를 결제하며 통큰 의리를 보였다. 7일 윤지성의 공식 SNS에는 "입대 전 8월 7일이 되면 꼭 올려 달라던 사진이다. 지성이에게 소중한 오늘, 모두모두 행복한 하루 되어라"라는 글과 함께 워너원과 관련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와 팬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소속사와 분쟁 중으로 참석 여부가 가장 불투명해 보였던 라이관린 또한 워너원 멤버들을 만나기 위해 회동 당일 중국에서 입국했다고 전해졌다. 모임 이후 박지훈은 자신의 SNS에 "우리 영원하자"는 글과 함께 야경 사진을 올렸다. 하성운은 "진짜 보고 싶었는데. 고마워 평생"이라고 끈끈한 워너원 멤버들의 우정을 다시 한 번 보여줘 팬들을 감동시켰다.
워너원의 데뷔 2주년 모임은 공식 행사가 아닌 사적 만남이었다. 그럼에도 멤버들이 활동 종료 이후 한자리에 모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물론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다. 그 관심은 모임 이후에도 이어졌다. 강다니엘이 모임에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번에는 그의 불참 사유에 이목이 쏠리기 시작했다.
결국 8일 강다니엘 소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다니엘이 다음주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출국하지는 않았으나 팬미팅 관련 불가피한 스케줄이 생겨 2주년 회동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불참 사유를 전했다.
데뷔 2주년 회동이 사적 만남임에도 워너원을 향한 많은 관심에 강다니엘 측이 불참 사유를 직접 밝히는 일까지 생겼다. 워너원이 활동 종료를 했음에도 워너원을 사랑하는 멤버들과 팬들의 마음은 여전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워너원은 끈끈한 우정 뿐만 아니라 남다른 화제성으로 국민 그룹다운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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