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일명 '아이돌 조상'인 그룹 신화의 앤디와 이제 막 연예계에 발을 뗀 유선호의 케미는 어떤 모습일까.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소재 KT스퀘어에서는 라이프타임 새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려 앤디, 유선호가 참석했다.

'아이돌다방'은 바리스타로 변신한 앤디와 유선호가 아이돌 게스트를 위해 음료를 직접 준비하고 이들과 앨범 토크부터 사연 소개까디 직접 진행하는 힐링 예능 프로그램.

이 같은 취지의 '아이돌다방'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현직 아이돌들을 위한 쉼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현재까지 첫 게스트 펜타곤을 시작으로 유선호와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한 JBJ95, 김동한, 디원스, 그리고 걸그룹 오마이걸까지 방송을 확정지었다.

고정 MC인 두 사람은 나이차가 무려 스무살이라는 점, 가요계에서 까마득한 선후배 사이라는 점 등을 뛰어 넘어 꿀케미를 자랑했다. 두 사람 모두 낯가림이 심한 성격이기까지 하지만 오히려 이 같은 공통점을 바탕으로 가까워질 수 있었다고 앤디는 전했다.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사진 제공=라이프타임 '아이돌다방'

앤디는 자신의 본명인 '이선호'와 유선호의 이름이 같다고 어필하며 유선호에게 다가갔다고. 그는 "저도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인데 이 친구도 낯을 정말 가리더라. 내가 먼저 다가가서 '나도 선호야'라고 했다. '투선호'라고 어필을 하면서 친해진 것 같다"며 "혹시나 삼촌이라고 부를까봐 형이라고 부르라고 했다"고 셀프 디스를 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유선호는 앤디에 대해 "너무나도 대선배님 아닌가.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다"며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 내가 훨씬 후배고 동생인데 먼저 다가가야하지 않을까 하고 고민이 많았는데 형이 '너도 선호니?' 하면서 먼저 다가와주셨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이날 현장에서도 연신 서로를 칭찬하기 바빴다. 앤디는 "선호 군 나이를 처음 알았을 때, 나이에도 불구하고 성숙하고 차분하다고 생각했다"며 "첫 MC 도전인데도 게스트들에게 하는 질문이 정말 센스 있더라. 낯을 가린다고 해서 말도 없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재미있는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선호 또한 "제가 MC 첫 도전이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도 많다. 형이 그 부족한 부분을 잘 챙겨주셨다"며 "먼저 이끌어주셔서 아마 형이 아니었으면 굉장히 힘들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괜히 앤디 형이 아니네'라고 생각했다"고 밝혀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이돌다방'은 오는 18일 밤 11시 40분 라이프타임 채널에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선공개는 14일 오후 6시 KT 올레tv 모바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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