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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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프로듀스101' 일본판이 현재 한국에서 촬영 중이다.

12일 한 매체는 '프로듀스101' 일본판이 현재 파주 영어마을에서 합숙하며 촬영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파주 영어마을은 실제로 '프로듀스101' 시즌이 촬영됐던 장소.

'프로듀스101' 일본판은 일본에서 자국 내 연습생을 상대로 트레이닝을 받고 평가를 통해 데뷔조를 만드는 프로그램. 우리나라에서 '프로듀스101' 시리즈가 큰 성공을 거두자 요시모토 흥업과 MCIP 홀딩스, CJ ENM이 공동 제작해 일본에서 선을 보이게 된 프로그램이다.

'프로듀스101' 일본판이 현재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Mnet 측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프로듀스 'JAPAN' 촬영과 관련해 일본 측에서 일본 내 스튜디오, 제작일정 등의 이유로 한국에서 촬영을 희망해 지원만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촬영만 한국에서 진행되고 이후 녹화는 일본에서 촬영될 예정. '프로듀스101'은 일본 내에서만 방송되며 국내와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최근 '프로듀스X101'은 투표 조작 의혹이 불거지며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Mnet 측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지만 팬들은 진상위를 꾸려 서울중앙지검에 '프로듀스X101' 제작진을 사기 위력에 의한 업무방해 죄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현재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

이 때문에 '프로듀스X01'의 현재는 그리 밝다고 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럼에도 이 인기는 일본까지 전해지며 '프로듀스101' 일본판이 만들어지는 것은 물론 한국에서 촬영이 진행 중이기까지 하다. 한일 양국간의 감정이 좋지 않은 시점에서도 이 정도의 교류가 있다는 것은 '프로듀스101'의 성공이 일본에 큰 영향을 끼쳤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이미 '프로듀스101'의 일본판 제작은 지난 4월 알려졌다. 프로그램 내부, 또 한일 양국간의 문제가 불거지기 전 확정된 사항. 그 이후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프로듀스101' 일본판은 무사히 제작이 진행 중이고 Mnet 측은 '프로듀스101' 일본판 제작진 측의 요청으로 한국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거기까지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없다는 듯 국내에서는 방송되지 않을 것임을 알리기도. '프로듀스101' 일본판을 바라보는 대중들의 시선은 다양하지만 어찌됐든 일본판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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