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 '같이펀딩‘
MBC : '같이펀딩‘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유준상이 국기함 펀딩을 준비했다.

18일 방송된 MBC '같이펀딩‘에서는 배우 유준상이 태극기함 펀딩을 준비에 나섰다.

유준상은 태극기가 펄럭이는 모습을 보고싶다면서 ‘국기함 펀딩’을 준비했다. 유준상은 “결혼식 때 사용했던 태극기도 국기함만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면서 국기함 펀딩을 준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유준상과 홍은희 부부는 국경일에 국기가 게양 되어 있는 가정을 찾아 인터뷰를 하며 실태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유희열은 “집에 다 태극기가 있었던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축제 때는 잘 사용하는데 꼭 달아야할 날은 태극기가 안 보인다”고 공감하기도 했다.

유준상은 태극기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역사 강사 설민석을 만났다. 설민석은 “태극기와 국기함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대중이 공감을 해야 한다”면서 가치를 이야기했다. 설민석은 “국가라는 건 실체하지 않지만 구성원들의 신뢰와 약속이다”라면서 “그런데 만져지지 않으니까 표현할 수가 없어서 국가를 위한 상징물, 태극기를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그러나 대중들이 태극기를 원한 건 아이러니컬하게도 조국을 빼앗긴 뒤다”라고 말하면서 “태극기에는 독립의 정신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또한 설민석은 남북이 갈라진 이후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새 국기를 만들지 않고 3.1운동의 정신을 이어 태극기를 국기로 제정했다면서 “태극기의 두 번째 의미는 화합이다”라고 설명했다.

설민석은 “진관사는 태극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찰입니다”라며 진관사와 백초월 스님에 대해 말했다. 설민석은 2009년 진관사 보수공사 당시 발견된 물건을 설명했다. 보자기 안에는 독립신문, 일제에 대한 경고문, 신대한 등 백초월 스님이 모아둔 항거의 자료가 담겨있었다. 설민석은 “이 자료를 감싸고 있던 보자기가 바로 초월스님이 그린 태극기”라고 말했다.

유준상과 설민석은 진관사 내부에 보관된 태극기와 문건들을 확인했다. 태극기를 확인한 유준상은 “사진으로 볼 땐 몰랐는데 실제로 보니까 정말 일장기 위에 그러져 있는 게 선명하네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설민석은 “제 아들이 네 살인데 현충일에 유치원에서 그려왔다”라면서 “이 태극기를 아들에게 물려주고 싶어요 이게 네가 처음 그린 조국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민석은 “그런데 보관할 함이 없어요”라며 펀딩을 통해 가치 있는 국기함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유준상은 설민석의 아들이 그린 태극기를 사진으로 담으며 꼭 잘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준상은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태극기를 많이 접할 수 있을까, 라며 시장조사에 착수했다. 장도연은 “슬쩍 샘플을 확인했는데 이렇게까지 국기함이 나온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깜짝 놀랄만한 국기함이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유준상과 유인나는 현재 펀딩이 가능하다면서 “같이 펀딩해달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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