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핑클 옥주현이 캠핑 마지막에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캠핑클럽'에는 마지막 캠핑을 보내는 핑클의 모습이 그려졌다. 핑클은 캠핑카 아래에 모여앉아 밥을 먹으며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옥주현은 마지막 캠핑이라서 그런지, 감성에 젖어있는 모습이었다. 옥주현은 조심스럽게 "나는 좋은 여행을 다녀와도 공항 내려서 집에 가는 길에 기억하고 싶었던 순간이 없었던 것처럼 느껴진다"고 털어놓았다. 깜짝 놀란 이진이 "해외 여행을 다녀왔을 때 그러냐"고 물었다.
이에 옥주현은 "여행을 다녀온 후 집에 가는 길은 기억이 없어지는 것 같다. 너무 좋았어도 그게 꿈을 꿨다가 다시 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이번에도 그렇게 될까봐 좀"이라고 말끝을 흐렸다. 성유리는 옥주현의 말에 끄덕이며 지그시 바라봤다.
그러자 옥주현은 눈물이 고이는 지, 캠핑카 뒤로 사라졌다. 이효리, 성유리, 이진은 모두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효리는 민망한 지 손을 들어 제스처를 취했고, 성유리와 이진은 동시에 "너무 야박해"라고 외쳤다.
그러자 이효리는 "우리는 원래 누가 울 때 위로해주는 스타일은 아니었다. 나도 누가 울 때 위로를 해주면 싫다. 혼자 감정을 추스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성유리, 이진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당황했다.
과연 핑클은 마음을 모아 21주년 기념 공연을 진행할까. 아직 마음의 준비가 확실히 되지 않은 핑클 멤버들. 21년 만에 멋진 공연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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