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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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투표조작 논란에 휩싸인 '프로듀스X101' 제작진에 의견진술을 듣는다.

지난 22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고 Mnet '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의 제작진에 의견진술을 듣기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19일 종영한 '프듀X'는 마지막 실시간 문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이날 최종 데뷔 멤버인 엑스원이 탄생되는 과정에서 1위부터 20위까지 득표수가 특정 숫자 '7494.422'의 배수로 드러난 것.

이에 논란이 계속되자 제작진 측은 "투표율을 환산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있었다"면서도 "순위는 변동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풀리지 않는 부분이 존재했고, 제작진은 경찰에 직접 수사를 의뢰했다.

하지만 이와 별개로 마지막 문자투표에 참여했던 시청자 260명은 진상규명위원회를 만들고 변호사를 선임해 제작진을 사기의 공동정범 혐의 및 위계에 대한 업무방해의 공동정범 혐의로 고소했다.

지난달 27일 내사에 착수한 경찰은 지난달 31일 제작진 사무실 압수수색 당시 제작진의 휴대폰에서 투표조작 녹음파일을 확보했다. 이 파일에는 '프로듀스101' 이전 시즌 관련된 내용도 담겨 있었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기기도. 이후 2차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방심위가 '프듀X' 제작진에 의견진술을 결정한만큼 어떤 내용이 새로 드러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지난 6월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송가인의 아버지를 소개하며 '전라디언'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이는 일간베스트(일베)가 전라도 지역을 비하하는 의도로 사용되는 용어. 방심위는 '아내의 맛'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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