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해숙이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25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한종수(동방우 분)을 찾아온 강미리(김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미리가 한종수를 찾아오자 한종수는 집으로 들어오라고 말했고, 강미리는 "그냥 들어올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강미리는 "한태주(홍종현 분)을 상무 한성그룹 부회장 자리로 올려보내시고 한성 어패럴은 저에게 달라"고 거래를 제안했다.

이에 한종수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대표 대행 맡길 때 가만 놔뒀다고 대단한 존재라도 되는 줄 아냐"며 분노했다. 이에 강미리는 "용서를 빌어야 할 사람은 내가 아니라 회장님이다"며 "모든 상황을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강미리는 "어린 딸과 어미를 떨어트린 것도, 그 어미에게 아들을 맡긴 것도, 세월이 지나 아들을 그 딸에게 맡긴 것도, 제게 결혼을 강요하신 것도 회장님이다”고 맞섰다.

이어 “이런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있을 지 누가 알겠나"며 "회장님이 저희한테 사과해라,난 당신이 우리 엄마에게 준 고통을 절대 용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기침을 심하게 하다 피를 토한 박선자(김해숙 분)는 다음날 정밀검진을 받았다.

검사 후 의사는 "보호자분은 같이 안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박선자는 "죽을 병 그런 거 아니잖냐, 나한테 말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에 의사는 "폐암 말기다"라며 "요즘은 폐암이라고 해도 나을 수 있는 가능성이 아주 없는 건 아니지만 환자분께서는 너무 늦게 찾아오신 것 같다"고 말했다.

충격받은 박선자가 “그럼 저 곧 죽냐"고 묻자 의사는 3개월 정도 남았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박선자는 모든 식구들을 불러 함께 김장을 하며 자신의 죽음을 준비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나혜미(강성연 분)는 전인숙에게 전화 해"지금쯤 기고만장 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 전인숙은 “갑자기 전화한 걸 보니 너한테는 불리하고 나한테는 좋은 일이 생겼나보다”고 말했다.

이에 나혜미는 전인숙에게 만나자고 제안했지만 전인숙은 "너가 와라, 난 할말없다"고 말했다.

결국 나혜미는 전인숙 집을 찾아가 "너 이제 우리 집안 사람 아니고 그 아무것도 아니다"라며 "그냥 나이 많은 중년 여자일 뿐 그런데 감히 내게 반말을 하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처음부터 계획했냐, 강미리(김소연 분)의 임신, 너희 셋이 짰냐"며 "아이만 임신하면 회장님이 무조건 집으로 들일 거 알고, 넌 일부러 죽는시늉까지 하고 태주(홍종현 분)는 후계자 자리까지 내려놓으면서 쇼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이어 나혜미는 "당신 딸이 임신한 아이 태주 아이 맞냐"며 " 다른 남자의 아이 임신해 놓고 태주 애라고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고 말해 전인숙을 분노케 했다.

이에 분노한 전인숙은 나혜미의 뺨을 때리고 "어미 앞에서 자식 이야기하면서 너 할 말 안 할 말도 구분 못 하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전인숙은 "새파랗게 어린 게 집안 살려보겠다고 죽을 날 받아놓은 노인네한테 시집온 게 안쓰러워서 봐준 거다"고 맞섰다. 그러면서 "내 딸은 너처럼 천박하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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