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이 낯선 여자와 화기애애한 진화에 질투심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약간의 마찰을 겪는 함소원, 진화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현금 뭉치를 챙긴 채 진화와 집을 나섰다. 이들이 비를 뚫고 만난 상대는 중고거래 판매자였다. 지난 날 오은영 박사의 '감각 교육' 지적에 따라 각종 장난감을 중고 거래하기로 한 것. 반면 진화는 "비싸지도 않은 걸 새 거 사야 하지 않겠냐. 인터넷에서도 싸게 판다. 이걸 꼭 사야겠냐"며 연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하지만 함소원은 "(가격) 차이가 많이 난다. 다들 사고팔고 한다. 나도 오늘 산 거 반년이나 1년 뒤에 팔 것. 오늘 2만 원에 사고 내일 만 원에 파는 것."이라 설득했다. 함소원은 걸음마 연습 장난감, 유아용 미끄럼틀 등을 구매했다.
집에 돌아온 두 사람은 구매한 물건들로 혜정의 방을 꾸몄다. 이때 오은영 박사의 조언도 십분 발휘했다. 하루종일 중고거래를 하느라 돌아다녔던 진화가 거실에 드러 누웠지만 함소원이 그를 참고 기다려준 것. 이내 진화는 바닥에서 일어나 혜정이 방 꾸미기를 도왔다. 이날 부부가 혜정의 방을 꾸미는데 든 비용은 총 86000원이었다.
결혼 2일 차, 서유리, 최병길 부부의 꿀 떨어지는 신혼 생활도 공개됐다. 이들은 결혼식은 과감히 생략, 혼인신고 후 몰디브로의 신혼 여행을 준비했다.
최병길이 서유리를 위해 요리한 민어 부야베스, 민어 스테이크로 한 끼를 맛있게 채운 두 사람은 본격 짐싸기에 돌입했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각자의 요구사항을 담은 결혼 10계명을 만들기도. '자기가 입은 옷은 자기가 처리한다', '보증 서지 말기', '실패를 이해하기' 등의 조항에 이어 '가슴 수술 안하기'라는 조항이 등장,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유리는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최병길은 "나 진짜 싫어한다. 정말 싫어한다."고 정색했고, 이후 두 사람은 10계명에 각자 사인했다.
송가인 아버지가 효소의 재료를 찾아 산 속을 찾아 헤매는 사이, 송가인 어머니는 마을 친구들과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콘서트를 준비하는 나름의 자세였다. 이후 파마를 마친 송가인 어머니와 친구들은 "5년 씩은 젊어보인다"며 매우 흡족해했다. 네 사람은 회춘 기념, 단체 사진까지 남겼다.
이날도 송가인 부모님은 사랑이 넘쳤다. 송가인의 아버지가 약초를 따오던 길, 어머니를 위해 봉숭아꽃까지 따온 것. 송가인 아버지는 파마를 몰라봐 줘 토라진 부인에게 직접 봉숭아물을 들여줬고, 어머니는 "신혼 때도 안 해준 걸 해준다"며 가만히 손을 맡겼다. 이후 송가인의 어머니는 "자상스럽소. 뽀뽀나 한번 할까."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결국 두 사람은 사랑스러운 입맞춤을 나눴다.
이날 진화는 함소원을 위해 정성 가득한 '특급 외조 도시락'을 준비, 모두를 감탄케 했다. 이에 함소원은 쇼호스트 동료들과도 도시락을 나누며 남편의 외조를 자랑했다. 함소원은 "요즘 갑작스럽게 나한테 잘 한다"고 진화를 자랑했고, 동료들은 진화를 칭찬하면서도 "가정적인 남자는 이유가 있다. 놀러가는 거 아니냐. 남자들은 보통 잘못한 게 있거나 잘못할 게 있거나."라고 짓궂게 놀렸다. 한편 진화는 함소원을 옆에 두고도 휴대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 의심을 샀다. 이후 귀가한 진화는 혜정이를 장모님에게 맡기고 바로 외출했다.
집에 돌아온 함소원은 '친구 만난다'는 말만 남긴 채 집을 나섰다는 진화를 걱정했다. 그 시각 진화는 의문의 여성과 만남을 갖는 모습을 보였다. 바로 밝혀진 의문의 여성의 정체는 친구 록천의 데이트 상대였다.
늦은 시각, 함소원은 집에 돌아오지 않는 진화에게 바로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다. 이에 함소원은 곧장 진화의 친구에게 전화를 걸었고, "진화와 같이 있냐"고 물었다. 함소원은 록천과 함께라는 대답을 받아내곤 위치까지 받았다.
이후 함소원은 진화가 있는 곳을 찾았지만, 하필 록천이 자리를 비운 상태였다. 진화는 서둘러 "록천의 친구. 록천을 도와주러 온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함소원은 바로 "록천이 좋아하는 친구인 거냐"며 상황을 파악했다. 진화는 "어떤 스타일 좋아하냐. 별자리 뭐냐. 한국 어디 좋아하냐. 쇼핑 좋아하냐."고 질문을 이어가며 록천을 지원사격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능숙한 회화실력에 오히려 당황했다. 진화는 연락을 받지 않은 이유로 "친구가 빨리 나와서 도와달라 했다. 배터리는 방전."됐다고 밝혔다. 록천의 소개팅 상대와 진화는 인증사진까지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고, 함소원은 이 상황을 기가 막혀 했다.
함소원은 나이에 대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 함소원은 "최근 진화가 설리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려 화제가 됐다. 그 댓글들에 '훨씬 더 어울린다'는 말이 많았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후 록천과 그 소개팅녀와 헤어진 함소원은 폭풍 질투를 드러냈다. 전화를 왜 안받았는지 따져 물은 함소원은 "내가 예뻐, 그 분이 예뻐" 묻기도. 이에 진화는 "당연히 당신이 더 예쁘다. 예의상 웃은 것."이라고 답해 함소원을 만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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