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방송인 오정연이 프리 선언을 하게 된 속내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오정연이 출연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정연은 이날 방송에서 자신이 프리 선언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털어놓았다. 전현무, 최송현 등 KBS 동기였던 이들 모두가 프리 선언을 해 같은 기수 전원이 나간 건 자신들이 최초라고 밝힌 오정연은 "2015년 프리선언을 했다. 복합적인 이유가 있었지만 이혼이 제일 컸다"고 운을 뗐다.

그는 보다 구체적으로 "(서장훈과) 합의 이혼을 했는데 한 곳에서 제가 이혼소송을 제기했다고 오보가 났다. 그 뒤 이혼에 대한 추측성 루머들이 생겨났다"며 "산불 뉴스를 보도하는데 말끝에 '습니다'를 못 할 정도였다"고 힘들었던 순간을 회상했다.

뉴스 진행이 힘들어졌다는 오정연. 그는 "뉴스를 제대로 전달하지 모하면 나와 같은 억울한 사람이 생길 것 같았다. 그러던 중 연예기획사에서 연락이 왔고 프리 선언을 하게 됐다"고 설명해 눈길을 모았다.

오정연은 또한 최근 갑작스럽게 불어난 체중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다이어트를 하며 다시 예전의 리즈 미모를 되찾게 된 오정연. 그는 이에 대해서는 "제가 작년까지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 때 의욕이 떨어져서 식욕이 없었고 6kg 정도가 빠져서 굉장히 말랐었다. 그 이후 주변 분들 덕분에 건강이 회복됐고 활기차지면서 식욕이 폭발해 두 달만에 11kg가 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11kg 찐 것보다 5~6kg 정도 뺐다"면서도 "뱃살이나 저고리살 같은 곳은 잘 안 빠지더라"라고 다이어트가 쉽지 않음을 털어놓았다.

이혼부터 체중 문제까지 모든 것을 당당하게 밝힌 오정연. 특히 '냉장고를 부탁해'를 녹화하던 이 날은 그가 전 남자친구의 사생활 문제를 직접 SNS에 폭로하며 이슈가 됐던 시기였다. 때문에 방송 녹화가 더 조심스러울 수밖에 없었지만 오정연은 솔직함으로 무장한 채 떳떳한 행보를 보였다. 이에 오정연을 향한 응원은 더욱 끊이지 않는 상황. 오정연이 각종 스캔들 속에서도 당당한 모습을 보였던 만큼 그녀가 활발한 방송 활동을 통해 밝은 근황을 꾸준히 전해주기를 많은 사람들은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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