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미 SNS
이상미 SNS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밴드 익스 출신 이상미가 오는 11월 화촉을 밝힌다.

27일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 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이상미가 오는 11월 23일, 4살 연하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식은 이상미의 고향인 대구 모처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이상미가 힘든 시기를 보낼 당시 예비 신랑에게 크게 의지하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미는 앞서 지난 2005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익스(EX)의 보컬로 활약했다. 당시 '잘 부탁드립니다'로 대상을 수상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이상미는 이후 가수로 데뷔, 익스와 굿모닝 헤븐 멤버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리포터 등 일도 겸하며 활발히 활동하던 이상미는 어느 순간 방송에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해에는 JTBC 음악 예능 프로그램 '슈가맨2'를 통해 요가강사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해 응원을 받기도 했던 바.

이상미와 예비 신랑의 러브스토리는 오늘(27일)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의 '원~히트다 히트! 특집'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상미는 촬영 중 오는 11월 재혼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예비 신랑과 첫 만남부터 프러포즈까지 다양한 에피소들을 풀어놓았다고 전해져 기대를 높였다. 이상미는 이날 '비디오스타'에서 최초로 공개하기 위해 지인들에게까지 결혼 소식을 숨겨왔다는 후문.

인생 2막에 축하가 이어지는 가운데 뜻 밖에도 방송인 최욱까지 검색어에 소환되면서 오해를 낳았다. 최욱이 검색어에 오른 이유는 바로 '최욱이 호감을 드러내는 상대는 (다른 사람과) 결혼한다'는 징크스 때문이다.

과거 최욱은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매불쇼'에서 이상미에게 호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최욱은 "이상미가 '오라버니'라고 선을 그어서 상처 받았다. 잘생긴 사람들한테는 '오빠'라고 부르더라"며 장난스럽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실제로 최욱은 라이머와 안현모의 결혼 당시에도 화제가 됐다. 한 프로그램에서 최욱이 안현모와 연인 사이로 발전할 것 같은 묘한 기류를 풍긴 바 있기 때문. 누리꾼들은 또한번 이 같은 징크스를 거론하며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7일 최욱은 '매불쇼' 생방송에서 "이상미가 결혼한다는데 기자 분들이 내게 전화를 한다. 입장을 밝혀달라는데 내 입장이 뭐냐. 아무튼 축하한다"며 "내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1위, 이상미가 2위다. 누가 봐도 저희 둘이 결혼하는 그림"이라고 유쾌함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욱 징크스' 해프닝도 벌어진 가운데 이상미의 결혼에 많은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상미는 지난 2014년 결혼했다가 2년 만인 2016년에 한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만큼 그의 새출발에 더욱 응원과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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