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트와이스 미나가 불안 장애를 진단 받고 트와이스 활동에 선택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27일 JYP 측은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나의 건강 상태와 향후 트와이스 활동 계획에 대해 밝혔다.

JYP 측은 "미나 건강 상태 관련 추가 안내드린다"며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 결과,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어 JYP 측은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의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라며 "미나의 일정 참여에 대해서는 이러한 가변적인 상황을 전제로 미나 본인 및 멤버들과의 상의를 통해 판단 및 결정하고 있다. 또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 밖에 없는 점 팬 분들의 너른 양해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JYP 측은 "미나의 회복을 위해 최선의 조치를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JYP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다"며 미나가 트와이스의 월드투어 일정에서 빠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JYP 측은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여 전했다.

이후 미나가 월드투어에 불참했지만 트와이스 멤버들은 물론 원스(팬덤)도 미나를 잊지 않았다. 지난달 13일 열린 싱가포르 공연에서 트와이스 멤버들은 "팬분들이 미나 언니가 보고싶은 만큼 우리도 보고 싶다. 기다려주길 바란다"고 미나를 언급하기도. 이에 팬들은 큰 환호로 답하며 미나를 기다렸다.

또한 지난 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 M2 X GENIE MUSIC AWARDS(이하 '2019 MGMA')에 참석한 트와이스는 여자 그룹 부문을 수상한 후 "상 주셔서 감사하다. 늘 이렇게 큰 사랑을 주는 원스 분들 고맙다"며 "비록 저희가 지금은 8명이지만 미나가 빨리 돌아와서 더 멋지고 더 예쁜 트와이스로 나타나겠다. 함께 고생하시는 스태프 분들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사나는 "미나, 우리 상 받았다"고 함께 무대에 서지 못한 미나의 이름을 부르기도.

지난 1일 미나는 활동 중단 발표 후 3주 만에 서울 인천국제공항에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미나는 아직 건강을 회복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당시 미나가 입국함에 따라, 트와이스에 복귀하는 것이냐는 추측이 제기됐지만 이에 대해 JYP 측은 "회복할 때까지 일정 참여가 힘든 상황"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오늘(27일) 전해진 미나의 근황 소식에 팬들은 "미나 기다릴게" "건강하게 돌아와" "보고싳어"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미나를 응원했다. 미나가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트와이스 완전체를 완성시킬 수 있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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