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선미, 크러쉬가 친한듯 어색한 케미로 재미를 선사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성진환, 선미, 크러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성진환, 선미, 크러쉬는 신곡을 소개했다. 성진환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노는 걸 보고 영감이 떠올라 써본 노래다. 락 장르다. 지금까지 하지 않았던 노래다. 앞으로는 그런 노래를 할 것 같다"고, 크러쉬는 "제목이 '나빠'다. 평소 재즈를 좋아해서 보사노바풍의 말랑말랑한 노래다"고 알렸다.

선미는 "'날라리'라는 곡이다. 내가 날라리는 아닌데 무대 위에서는 날라리다. 우리나라가 흥의 민족이라 태평소 소리를 넣어 만들어봤다. 태평소를 다른 말로 날라리라고 부른다. 섹시한 느낌이라기보다 흥이 넘친다"고 귀띔했다.

또한 선미, 크러쉬는 친분을 과시했다. 크러쉬는 "선미와 원래 반말했었는데 오늘은 갑자기 존댓말을 하더라"라고 당황해 했고, 선미는 "동갑이고, 생일도 하루 차이다. 방송 활동하면서 92년생 친구들이 거의 없는데, 얼굴 보다 보니 친해졌다. 그런데 번호는 서로 몰라 애매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후 선미는 '날라리'를 라이브로 선보였고, 크러쉬는 "흥의 도가니로 빠뜨린 노래이지 않을까"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선미는 "오늘부로 친해지는 걸로 하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선미, 크러쉬는 92년생 동갑내기 친구로서 서로의 음악을 칭찬해주는 것은 물론 활동을 응원해주는 모습으로 지켜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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