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송가인이 고향 진도에 금의환향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뽕 따러 가세'에서는 뽕밭 4호로 고향 진도군을 찾아 금의환향을 이뤄낸 송가인과 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아버지를 만난 붐은 준비해온 과일바구니와 최고 등급 한우 선물을 꺼내놓으며 아버지의 환심을 샀다. 좋은 마음을 숨기며 "돈 아껴야지. 뭐 이런 걸 사와"라고 웃음을 내보였고, 이에 붐은 사위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붐에 송가인의 아버지는 사윗감의 기준에 대해 "첫째는 조각상 외모"라고 말했고, 이에 붐은 "경쟁 사윗감들이 창문 쪽에 많이 왔다"며 "평소에도 사위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러한 질문에 송가인의 아버지는 "많이 온다. 하지만 (잘생긴 사람) 아니면 데리고 오지 말아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게 아버지를 위해 흥 넘치는 트로트를 부른 송가인. 이에 아버지 역시 답가를 부르며 훈훈함을 더했다. 하지만 그간 정작 아빠를 위한 노래는 못 불렀다는 게 아쉬웠다는 송가인. 이에 아버지는 송가인에게 '전선야곡'을 신청곡으로 남겼고, 송가인은 아버지를 위해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전선야곡'을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버지는 송가인과 듀엣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오랜만에 고향을 찾은 딸을 위해 장어탕과 소고기 볶음을 준비한 아버지. 음식을 준비하던 중 붐은 송가인과 이장님께 읍내 마을 잔치를 제안했고, 이장님은 흔쾌히 이를 허락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준비한 장어탕과 소고기 볶음 만찬을 즐긴 송가인과 붐. 붐은 "정말 명품이다"라며 음식을 극찬했고, 송가인은 "아빠는 원래 음식을 잘한다"라고 아빠의 요리 실력을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렇게 아버지의 음식을 먹고 동네 사람들을 위해 읍내 마을 잔치를 벌인 송가인. 그런 송가인을 응원하기 위해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했던 정미애, 숙행, 김소유가 지원 사격을 나섰다. 고향으로 금의환향을 하게 된 송가인과 함께 흥 넘치는 무대를 꾸민 정미애, 숙행, 김소유. 이에 고향 사람들은 흥 넘치는 트로트와 함께 마을 잔치를 즐기며 훈훈함을 이끌어냈다.

송가인은 자신의 스승인 강송대 남도민요 명창과 함께 합동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남도민요의 '성주풀이'를 구성진 목소리로 풀어낸 강송대 명창과 송가인. 스승과 제자가 함께한 무대는 자연스럽게 마을 사람들과 시청자들을 노래에 집중케 했다.

무대를 마치고 흠뻑 땀에 젖은 붐과 송가인. 이에 붐은 "보통 땀을 흘리지 않는데 땀에 완전 젖었다"고 공연에 만족감을 보였고, 송가인 또한 "미스트롯 콘서트도 이렇게 하지 않는데"라고 말하며 고향에서의 무대에 만족을 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진도군의 사연자를 찾은 붐과 송가인. 잡초 제거에 힘을 들이는 사연자를 위해 잡초 제거를 도운 붐과 그 곁에서 '잡초'를 열창한 송가인. 이에 마을 사람들도 곁에 모여들어 무대를 춤바람으로 채우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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