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명진 기자]우지원과 현주엽이 '당나귀 귀'에서 기 싸움을 펼쳤다.

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우지원이 특별 손님으로 출연했다

우지원이 나오자 현주엽은 급격히 표정이 어두워졌다. MC들이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냐. 허재 때보다 표정이 안 좋다"라고 말하자 현주엽은 "허재 형 피했더니 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우지원은 연세대 92학번, 현주엽은 94학번으로 현주엽이 2년 후배. 우지원은 "현주엽이 안 일어나는 거 보고 아직까지 버릇 못 고쳤구나 생각했다"라고 일침했다.

이에 현주엽은 "국가 대표팀으로는 한 참 후배. 한참 후배인데 제가 들어온다고 일어날 수 있나"라고 맞대응해 기 싸움을 이어갔다.

이날 우지원은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제주 먹방 코스에 나섰다. 두 사람은 비서들과 함께 쥐치, 말고기, 갈치조림 등 제주의 다양한 맛집을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현주엽은 김시래, 강병현 선수의 시구, 시타 현장에 함께 따라갔다. 이날 야구장에서 현주엽은 24인분을 먹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현주엽은 "야구장과 농구장이 먹거리가 다르다. 이러면 나도 야구장 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김시래는 시구 내기에서 져 밥을 사게 됐다. 김시래는 저번 한우 사태(?)를 기억하고 무한리필 고기집으로 현주엽을 안내했다. 김숙이 왜 집게로 먹냐고 묻자 현주엽은 "고기 굽다가 젓가락으로 바꾸고 이러기가 힘들다"라고 말했다.

우지원은 현주엽에 선수들 집을 방문하고, 사생활도 없이 따라다니고 왜 그러냐라고 물었다. 이에 현주엽은 "아직 모르는 것 같아서 그런데 선수들이 왕따시키는 것 같다. 외로워서 선수들과 친해져서 거리감 없애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전현무는 현주엽에 "혹시 그래서 왕따 당한다는 생각은 안 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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