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만쥬한봉지가 독특한 음악 장르와 음색으로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했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게스트로 만쥬한봉지가 출연했다.
만쥬한봉지는 지난 8월 21일 싱글 '휴휴휴'를 발매했다. 보컬 만쥬는 "지하철에서 만날 수 있는 만쥬 한 봉지처럼 속이 꽉 차고 따뜻한 음악을 하려 한다"고 그룹을 소개했다.
만쥬는 왜 예명을 만쥬라고 지었냐는 질문을 받자 "본명은 조아라다. 어렸을 때부터 얼굴이 동그래서 빵 같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노래를 시작하면서 만쥬를 예명으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평강은 자신을 소개하며 "팀에서 유일하게 음악 전공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7살 때부터 건반을 쳤다"며 작곡 전공이라고.
만쥬와 최용수는 음악 전공자가 아니었다. 대신 이들은 뇌섹남녀들이었다. 만쥬는 전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경영학과 심리학을 복수 전공했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김태균은 만쥬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이며 토익 만점을 받았음을 알렸다.
이에 만쥬는 부끄러워하면서 "사실 저는 졸업하고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했다. 그러다 미래의 행복보다는 현재의 행복에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에 과감하게 직장을 그만두고 가수의 길을 택했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다른 멤버인 최용수는 성균관대 철학과 출신이라고. 그는 가수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군 생활 할 때 상병 시절에 '뭘할까' 생각했다. 제가 정말 싫어하는 게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거였다. 그래서 '아침에 일찍 안 일어나는 직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가수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만쥬한봉지는 "고생했으니 쉬어가자는 의미다"며 최근 발매한 '휴휴휴' 곡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면서 "마이클 잭슨님의 '빌리지'를 저희 스타일로 들려드리고 있다. 또 김완선 선배님의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도 저희가 커버했다"고 커버곡도 많이 소화하고 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앞으로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며 마지막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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