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박명수/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명수가 탈모인을 대변해 생각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DJ 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는 "각질 제거를 받으러 갔다가 발 뒤꿈치 각질이 너무 많이 나와 그 언니(직원)에게 미안했다. 기계로 각질제거 해주시는데 공사 현장처럼 먼지가 계속 났다"는 사연을 전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미안하긴. 그만큼 열심히 걸어왔다는 의미고, 언니는 또 그것 때문에 먹고 사는 거 아니냐. 피차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가 하면, 또다른 청취자는 아르바이트만 3년 이상으로 첫째도 친절 둘째도 친절, 셋째도 친절이라고 생각해왔지만 한 탈모인에게 헤어 제품을 추천했다가 "머리가 없는데 어떻게 바르라는 거냐"며 오해를 산 경험을 털어놓았다.

이에 박명수는 "탈모인의 마음을 생각해보면 고객님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하지만 친절하려고 했던 청취자님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며 "충분히 서로간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데, 앞으로 친절하실 때는 탈모인의 마음도 안고 해보면 어떨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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