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사진=헤럴드POP DB
윤종신/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윤종신이 '더 콜2'를 마지막으로 모든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 13일 Mnet '더 콜2'에서는 윤종신 패밀리가 최종 베스트 패밀리에 오르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날 첫 번째 매치는 윤종신 패밀리와 소유 패밀리였다. 윤종신 패밀리인 하동균, 린, 김필, 윤종신은 대중들에게 위로가 되주길 바라는 곡 '훨훨'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소유 패밀리는 트렌디한 음악과 놀라운 퍼포먼스가 강점인 곡 '썸 비슷한'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여기서 윤종신 패밀리의 '훨훨'이 승리했다.

두 번째 매치는 UV패밀리와 윤민수 패밀리였다. UV는 '제껴라'로 11명이라는 인원을 활용한 축구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단번에 끌었고, 윤민수 패밀리는 '건강하고 아프지 마요'를 열창.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눈시울을 붉히기도.

그리고 두 번째 매치의 승자인 UV 패밀리와 윤종신 패밀리 중 최종 승리는 윤종신에게로 돌아갔다.

음악활동을 위해 방송활동을 접고 외국으로 떠나게 된 윤종신은 "마음이 전달 된 것 같아 감사드리고 가기 전에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된 것 같다"는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가 한 걸음만 내다보면 보석 같은 뮤지션을 찾을 수 있다. 좋은 추억을 남겨준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앞서 윤종신은 지난 6월 이방인 프로젝트에 돌입할 것임을 알려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2020년 '월간윤종신'이 10주년을 맞게 됐다. 정작 저는 항상 사랑하는 사람들을 가까이에 두고 정든 안방을 떠나보지 않은 채 상상만으로 이방인, 낯선 시선, 떠남 등의 감정을 표현해 왔던 무경험의 창작자란 생각을 몇 해 전부터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떠나기로 했음을 밝히며 "도태되지 않고 고인 물이 되지 않으려는 한 창작자의 몸부림이라 생각해 주시고, 2020 월간윤종신 '이방인 프로젝트' 잘 준비하겠다"고 말하며 음악인으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을 선언했던 바.

'더 콜2'가 종영함으로써 윤종신은 출연 중이던 '방구석 1열'부터 '슈퍼밴드', '라디오 스타' 등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를 완료했다.

오랜 방송활동을 접고 오로지 음악을 위해 떠나기로 결심한 윤종신.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만큼 많은 대중들은 그를 향한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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