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지선 기자]박명수가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DJ박명수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박명수는 "벌써 9월도 다 가고 있다. 4분기도 라디오쇼와 함께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 추석 연휴가 짧긴 했지만 빨간 날이 있으면 힘난다.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을 위해 힘내길 바란다"며 오프닝 멘트를 전했다.
그는 "추석때 시댁 다녀온 후에 남편 얼굴도 보기 싫다. 남편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매일 싸운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원래 친정에 가면 아내가 쉬고 시댁에 가면 남편이 쉬는 경향이 있다. 그래도 요새 누가 여자한테 다 시키냐. 각자 나눠서 설거지라도 도와줘야 한다"고 일침했다.
이어진 사연은 "어제 너무 피곤해서 기절하면서 잤다. 아직 추석 후유증이 있다. 명절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서 매콤한 음식을 먹어야 겠다"는 내용.
박명수는 "명절 음식은 기름진 게 많아서 많이 먹으면 살로 간다. 송편도 그렇고. 헬스장가면 다들 뛰고 난리났다. 당분간은 명절이 없고 제일 빠른게 크리스마스다. 지금부터 관리해서 연말 파티때 한 번 놀자"고 응원했다.
다음 사연은 "추석연휴를 앞두고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내용. 청취자는 "친척들이 남자친구와 잘 만나냐고 물으셔서 헤어졌다고 참 많이 말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그걸 왜 자꾸 물어보나, 알면서 물어본다. 개인적인 것은 감춰주는 게 좋다. 헤어지면 다시 만나게 해줄건가? 그건 실례다. 그리고 오랜만에 추석에 조카들 만나면 용돈을 줘야 한다. 조금이라도 줘야 아이들이 계획 세운다"고 조언했다.
또 "오늘 체중을 재보니 2키로가 늘었다. 이만하면 괜찮은건가요?"라고 묻는 사연도 소개했다. 박명수는 "그거는 추석이 없어도 2키로씩 찐다. 안 찐거니까 축하한다. 잘 버틴거다"고 위로했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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