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쳐

[헤럴드POP=홍지수 기자]악뮤 이수현이 이수현과 환상적인 호흡으로 현실 남매 케미와 가창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악뮤 이찬혁과 이수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찬혁은 모자로 인해 긴 머리로 오해를 받았다. 이찬혁은 "민간인 4개월 차"라며 머리 빨리 길었으면 좋겠어서 모자를 썼다"라고 설명했다. 모자를 벗으면 좋겠다는 방청객들의 요청에 이찬혁은 "머리 안 감아서..."로 모자를 끝까지 벗지 않아 아쉬움을 안겼다.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나온 악뮤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찬혁이 제대하고 악뮤는 새로 나온 정규 3집 앨범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했다. 먼저 이찬혁은 앨범 '항해'를 소개하며 "바다를 잊지 못한 게 아무래도 해병대와 영향이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수현은 "열악한 상황에서 음질이 깨진 상태로 들어도 노래가 좋았다"라며 "빨리 제대하고 나서 완성시키자. 기대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악뮤는 즉석에서 이찬혁이 제작한 해병대 군가를 함께 불렀다. 이수현은 "저의 오랜 알람송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곡 '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널 사랑하는거지'와 '200%'를 선보였다. 라이브마저 완벽했던 이수현과 이찬혁은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이수현은 JTBC 예능 프로그램 '비긴어게인 3'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노래를 불렀던 헨리를 언급했다. 이수현은 "너무 좋았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수현은 "아이컨택이 이렇게 아름다운 것이었구나"라며 "찬혁 오빠와 노래를 부를 땐 주로 관자놀이나 미간을 본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찬혁은 "저한테 오는 집착 같은 걸 분산시켜서 좋았다"라고 말해 티격대는 남매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외에도 이수현은 정규 앨범 곡을 열악한 환경에서 제작한 오빠 이찬혁에 대해 "울컥까진 아니었으나, 마음이 아프긴 했다"라고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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