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여름아 부탁해'
KBS1 '여름아 부탁해'

[헤럴드POP=나예진 기자]김사권과 이채영의 사이가 더욱 멀어졌다.

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에서는 외박한 주상미(이채영 분)를 찾으러 온 한준호(김사권 분)모습이 그려졌다.

왕금희(이영은 분)가 주상원(윤선우 분)과 함께 떠난다는 사실을 안 한준호는 분노했다. 그녀를 찾아가 “나 당장 이혼할 테니까 나랑 여름이랑 같이 외국 가서 살면 안 되겠냐. 빈말 아냐. 당신이 조금만 기다려주면 이혼하고 돌아가겠다고”라고 매달리기도. “나도 내가 뻔뻔하다는 것 알아. 근데 내가 얼마나 절박하고 후회하면 이러겠냐. 그러니까 나 한 번만 용서해달라구”라고 덧붙였다. 이에 왕금희는 “또 다른 불륜을 저지르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더러워”라고 불쾌함을 표했고, 몰래 대화를 듣던 주상미는 눈물을 흘렸다.

속상한 주상미는 오대성(김기리 분)과 술을 마셨다. 주상미는 “신혼여행 다녀온 뒤로 한번도 행복한 적 없었고, 맨날 싸우기 일쑤인데 나도 내가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한준호에 대한 사랑을 얘기했다. 이혼하라는 오대성의 말에는 “준호 씨가 내 옆에 없다고 생각하면 끔찍해”라고 눈물을 흘리기도.

왕금희에게 주상원이 떠난다는 사실을 들은 주용진(강석우 분)은 시름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안 허경애(문희경 분)는 나영심(김혜옥 분)에게 즉각 연락했다. “여름이를 빌미로 붙잡아두려고 그런 것 안다”던 허경애의 말에 나영심은 어이없어했다. 이후 허경애는 주상원을 찾아가 “지금껏 했던 일에 대해 다 사과하겠다”며 왕금희와 떠나지 말라고 부탁했다. 이에 주상원은 자신의 행동이 여름이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며 굳건한 입장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허경애는 눈물을 쏟았다.

한편 오대성은 집에 들어가기 싫다는 주상미를 방으로 데려왔다. 그러던 중 오대성은 주상미가 호텔에 있다며 문자를 남겼고, 그녀를 찾아간 한준호는 호텔 방에서 나오는 주상미를 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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