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서유나 기자]함소원, 진화의 건강상태는 '양호'였다.
1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육아에 제대로 빠진 정준호의 모습이 공개됐다. 불과 2개월 전까지 기저귀 앞 뒤조차 구분 못했던 정준호는 아주 일취월장한 육아 스킬로 모두의 눈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준호는 유담이 기저귀 갈아주기, 손톱 깎아주기, 목욕 및 물놀이 시켜주기까지 모두 성공적으로 해냈다. 심지어는 배가 고파 칭얼거리는 유담이의 옹알이까지 완벽하게 해석해냈는데. 이런 정준호의 모습에 이하정은 "일취월장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준호는 드라마 촬영장에서 힘들 때마다 유담이를 생각한다며 "25년, 30년 뒤에는 유담이 시집간다고 하겠다. 어떻게 보내냐."라고 벌써부터 서운해했다.
이후 정준호, 이하정 부부는 유담이 100일 기념사진을 촬영하러 갔다. 정준호는 연신 유담이에 집중하며 유담이의 외모치장을 도왔고, 이에 이하정은 "딸바보님 소원푸신다"고 한마디해 웃음을 줬다. 정준호는 이하정과 유담이가 단둘이 사진 촬영하는 내내 개인 휴대폰으로 유담이 사진을 남겼다. 엄마 품에 안겨 울던 유담이는 정준호의 품에 안기자마자 울음을 그치기도.
희쓴부부와 함께 제주도를 찾은 김용명은 귀농의 꿈으로 한껏 부풀어 올랐다. 노년에 귀농을 하고 싶다는 것. 이를 위해 김용명은 부동산을 방문, 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폐가(구옥)을 소개받았다.
그리고 첫 집부터 김용명을 충격에 빠트렸다. 공인중계사가 김용명에게 건넨 것은 낫 한자루. 집은 정글 속에 위치해 있었고, 집까지 들어가기 위해선 낫으로 나무와 풀들을 베어내야만 했다. 이에 김용명은 "이건 정글아니냐. 이럴 거면 도로 위에 자는 게 낫겠다"고 연신 어이 없는 마음을 드러냈다. 공인중계사의 설명에 의하면 집은 14평, 전체 대지는 170평. 매매가는 2억 전후였지만, 임대의 경우 모든 걸 고쳐서 사는 조건으로 무료였다. 하지만 김용명은 "나머지는 다 숲인거냐"며 재차 당황, 이후 "고쳐 쓰기에는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또 금액이 그만큼 없다."고 다음 집 보기를 요청했다.
이날은 송가인네 부모님이 주선한 진구의 맞선 현장도 공개됐다. 진구는 상대방이 마음에 들 경우 냉커피를 시키겠다고 사전에 약속한 상태. 진구는 맞선 상대인 김아선을 만나곤 자연스럽게 냉커피를 주문하며 본인의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진구는 송가인네 부모님이 자리를 비켜주자마자 어설픈 모습을 보였는데. 그러면서도 진구는 "주말에 시간 되시면 같이 영화 보러가자"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아내의 맛' 출연진들은 다함께 진구의 맞선 성공을 기원했다.
장마가 지나간 자리, 송가인 어머니는 고추 흉년으로 연신 울상이었다. "고추 딸 맛이 없다."는 것. 매달려 있는 고추도 전혀 신선하지가 않았다. 하지만 송가인 어머니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진도아이랑을 부르고 담소도 나누며 밭일을 했다. 이어 송가인 어머니는 송가인의 태몽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산에서 까만 돼지가 물웅덩이를 뚫고 내게 와서 내가 보듬었다."고 말하기도. 송가인 어머니는 "마음씨 곱고 아껴주는 사람. 사회생활도 잘해서 가인이 가는 길 편하게 해줄 사람. 노주현이나 이순재."라고 원하는 사윗감도 언급했다.
함소원과 진화 부부는 둘째 임신을 대비해 함께 건강 검진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진화는 대장 내시경까지 받기로 했는데. 진화는 아침부터 내시경 약을 먹으며 고통스러워 했다. 진화는 최대한 농도를 낮춰가며 약을 먹기 위해 노력했고, 그러면서도 내내 "이렇게 고생하면서 검사받아야 하냐. 도저히 못 먹겠다."고 투덜거렸다. 이후 진화는 병원에 가는 길, 자꾸만 찾아오는 신호에 천천히 가달라 호소하며 "절대로 갑작스럽게 정차하지 말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진화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화장실부터 찾았다.
함소원은 검사 전부터 갑상샘 질환을 걱정했는데, 이후 진행된 검사에서 몇 개의 갑상선 물혹과 복부 담석이 발견됐다. 함소원은 "그동안 왜 이렇게 피곤한가 했다. 다행히 지켜볼 단계라고 한다."고 건강에는 크게 문제 없음을 전했다.
진화는 생애 첫 내시경을 받기 위해 수면마취도 했다. 검사가 끝난 뒤 옮겨진 진화. 함소원은 이런 진화의 곁을 지켰는데, 함소원은 깊은 잠에 빠진 진화를 바라보며 눈물을 보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함소원은 "한국와서 힘들었지. 나 만나서 고생하고. 일어나면 맛있는 거 먹고 혜정이 있는 집으로 가자."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VCR을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함소원은 "댓글이 달리면 '남편이 너무 어려 바람날 수도 있다'고. 남편에게 잘해주다가도 '너 그럴 거야 안 그럴 거야'하게 됐다. 말 한마디를 하더라도 세게 하게 됐다. 그게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무너진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후 결과가 나왔다. 의사 선생님은 "진화 갑상샘 검사에서도 혹이 보였다. 여자분이 나오면 그러려니 하는데 빈도상 남자는 감상샘이 대부분 건강. 어쨌든 나쁜 성격의 혹은 아냐. 크기는 5밀리미터. 5밀리미터가 넘으면 조직 검사가 필요. 염두에 두고 주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높다. 고지혈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함소원의 경우는 "간 수치가 좀 높다. 정상은 35인데 함소원은 67. 그냥 넘어갈 수치는 아니다.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알고 계셔야 한다. 위험도가 높아지는 건 사실이지만 문제 일으킬 수준은 아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의사선생님은 함소원의 폐경에 대해 "6개월 전부터 혈액 검사가 가능. 아직 폐경을 생각할 때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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