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캡처
MBC '놀면 뭐하니?'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유재석이 유산슬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트로트에 도전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진성과 김도일, 김연자, 태진아는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에 도전한 유재석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다.

태진아는 “유산슬씨 노래하던 거 봤냐”는 김연자의 질문에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진성 역시 역시 국민 MC 타이틀을 가질만하다”며 극찬했다.

이어 진성은 "요즘 초등학생도 알아본다"며 "솔직히 여기서 더 욕심을 내자면 내가 유산슬 앨범을 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진성은 "무조건 성공할 것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반지하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태진아는 “산슬이는 누가 제작해도 대박이니 네가 90%하고 10%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도일은 “저도 10% 투자하고 싶다"고 나섰다.

또 진성은 다시 한번 "사실 유산슬 씨를 통해서 다시 트로트 붐이 일어나면 좋겠더"고 말했다.

태진아는 “유산슬이라는 음반을 내서 붐이 되고 있는 트로트 음반 시장에 새로운 역사를 내가 쓰겠다 어떻냐”고 하자 김연자는 “국내가 잘되면 중국도 진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진성은 유산슬이란 이름에 대해 "이름부터 친근감이 있다"고 거들었다.

그러자 태진아는 “유산슬이 잘 되면 이경규, 강호동이 다 따라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본격적으로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우선 멜로망스와 정동환과 만남을 가져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동환은 역을 기점으로 하는 곡을 하고 싶다는 유재석의 말에 합정역을 추천했다. 이후 유재석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 등의 가사를 쓴 이건우 작사가를 찾아갔다.

유재석은 합정역에서 이별한 컨셉이라며 " 서로가 헤어진다는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오늘이 지나면 다시 만날 수 없다는 걸 직감한 것"이라며 생각해둔 곡의 전개를 설명했다. 이에 이건우는 유재석의 말에 감탄하며 곡 제목을 정했다.

제목은 '합정역 5번 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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