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설현이 장영남 품에서 떠났다.
11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JTBC '나의 나라'(연출 김진원/극본 채승대)3회에서는 이화루를 떠난 한희재(김설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선호(우도환 분)는 서휘(양세종 분)가 끌려가고 슬퍼하는 한희재에게 "남들처럼 군역하는 거다"며 말했다.
그러자 한희재는 남선호의 뺨을 때렸고, "넌 그럴 수 있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한희재는 "끌려간 게 너였으면 휘는 어땠을 것 같냐"고 말했다.
이어 "거기가 지옥이라고 해도 쫓아가서 끄집어냈을 거다"고 덧붙였다.
이후 행수 서설(장영남 분)에게서 벗어나려는 한희재를 찾은 남선호는 전쟁에 나간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술잔을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한희재는 "내 마지막 잔 이미 서휘에게 갔다"며 남선호를 거절했다.
그런 와중 서휘는 전쟁을 겪으며 충격에 휩싸였고 한희재는 이화루를 떠날 준비를 했다.
행수 서설은 "머리도 올리지 않고 통도 없으면 니가 여기 있을 이유 없다"고 했다. 이에 한희재는 "떠나겠다"며 "저는 밖에서 죽을 테니 행수는 안에서 만수무강해라"고 말하고 떠났다.
한희재는 "후회도 탓도 안 한다"며 매정하게 뒤돌아섰다. 한희재는 이화루를 떠나 신덕왕후(박예진 분)의 집을 찾아갔다.
빈 집인줄 알고 집안을 살피던 한희재에게 선덕왕후는 목에 칼을 댔다. 이에 한희재는 "먼저 불을 떼야 겠습니다"라며 집에 사람이 사는 기운이 돌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자 선덕왕후는 "나를 지킨다는 건 내가 위험하단 뜻이겠다"며 한희재의 이름을 물었다.
한편 이성계(김영철 분)는 위화도에서 회군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이방원에게 선덕왕후를 데려오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성계는 "왜 첫째 방우가 아니라 방원이냐"고 묻는 남전(안내상 분)에게 "태어난 순서가 뭐가 중요하냐"며 "내게는 방원이 첫째다"라고 말했다.
이후 전쟁터에서 활약한 서휘는 남선호와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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