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송혜교/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배우 송혜교를 향한 허위 사실을 퍼트린 네티즌 2명이 검찰로 넘겨졌다.

15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송혜교에 악성 댓글을 남기고 루머를 유포한 누리꾼 A씨와 B씨를 각각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에 대한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 소식에 A씨는 중국 스폰서 루머를 퍼트렸으며 B씨는 송혜교를 향해 악성 댓글을 남긴 것으로 파악된다. 송혜교 측은 당초에 15명의 네티즌을 고소했지만 이들 중 13명의 추적이 불가능하자 경찰은 결국 신원이 확인된 2명만 검찰에 넘긴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송혜교의 소속사 UAA 측은 지난 7월 "배우 송혜교씨 소속사 UAA는 2019년 7월 25일 분당경찰서에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모욕에 대한 내용으로 혐의점이 분명히 드러난 다수를 상대로 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린 바 있다. 그러면서 어떠한 선처나 합의도 없을 것임을 명확하게 밝히며 강경대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송중기와의 이혼 과정에서 허무맹랑한 루머들이 퍼지며 고통을 호소한 송혜교였기에 그녀의 단호한 결정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불러모았다. 결국 경찰은 송혜교 측이 고소한 15명의 네티즌 중 2명을 잡았고 검찰에 넘겼다. 송혜교 측에서 합의나 선처가 없다고 미리 밝힌 만큼 해당 네티즌들은 죗값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일을 계기로 스타들을 향한 무분별한 루머와 악플이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송혜교는 영화 '안나' 출연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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