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방송캡쳐
'라디오쇼'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청취자들의 사연을 받아 이야기를 나눴다. 박명수는 "에디슨은 과거 일을 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청취자분들도 무슨 놀이를 하며 지내는지 사연을 보내달라"고 했다.

박명수는 5톤 트럭을 몰고 일을 간다는 청취자에게 "예전에 저희 아버지께서 8톤 트럭을 모셨다. 그래서 가끔 그 트럭을 타고 지방으로 놀러간 기억들이 난다. 아직도 그런 이야기를 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은하철도 999'에 대해 "요즘 애들은 모르더라. 요즘 아이돌이나 젊은 친구들은 '은하철도 999'를 모르더라. 하다못해 '터미네이터'도 모르더라"라고 세대 차이를 실감했다.

소, 돼지 해부학을 한다는 청취자에게 박명수는 "정육점은 이 시간에 한가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취자는 "친구가 놀러온다고 했다. 친구가 큰 손님이다. 가족들끼리 먹는다고 소고기, 돼지고기랑 강아지 간식까지 사준다고 해서 가게에 출근 중이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저는 제비다. 집집마다 편지를 배달하는 우체부 놀이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고생이 많으시다. 곳곳마다 좋은 소식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부에서는 성대모사 대결이 그려졌다. 한 청취자는 비둘기떼 소리, 이병헌 목소리 등을 흉내냈으나, 땡을 받았다. 박명수는 "죄송하다. 의도적으로 딩동댕을 쳐드릴 수는 없다"고 이야기했다.

또 다른 청취자는 벼 방아 찧는 소리를 해보겠다고 했다. 박명수는 "벼 방아가 뭔지 모르겠다. 제가 그 정도로 늙지는 않아서 모른다"라고 말하며 시켰다. 청취자는 스토리텔링까지 하며 성대모사를 해 딩동댕을 받았다. 박명수는 "재미있었다"라고 평했다.

마지막 청취자는 조커 웃음소리 성대모사에 도전했다. 청취자는 조커 성대모사를 시작한 지 3초 만에 딩동댕을 받았다. 박명수는 "진짜 잘한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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