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이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3’에서는 이탈리아에서의 마지막 버스킹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연습을 마친 이들은 마지막 버스킹 장소, 바이올린이 탄생한 도시 크레모나로 향했다. 바이올린의 도시 크레모나에 가는 설렘도 잠시, 크레모나는 아무도 없는 한적한 모습이었다. 박정현은 “도착해서 제일 처음 느낀 건 ‘여기 사람이 아무도 없어?’였다”면서 한적한 모습에 놀랐다고 말했다. 이들은 “뮤직비디오 찍는다고 생각하자”면서 도시 탐방에 나섰다.
이들은 바이올린 박물관과 바이올린 공방을 둘러보았다. 박물관에서 스트라디바리우스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하던 헨리는 바이올린 공방에서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고가의 바이올린을 발견한 헨리는 직접 연주에 나섰다. 헨리는 “엄청난 바이올린이다”라면서 소리에 감탄했다.
공방을 나선 이들은 크레모나 대성당에서 버스킹을 계획했다. 대성당에 도착한 헨리는 “스트라디바리우스는 아니지만 제가 사랑하는 악기에요”라면서 자신의 바이올린과 함께 경이로운 음악을 연주하며 버스킹을 열었다. 이어서 임헌일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시네마천국의 OST Love Theme을 연주했다. 헨리는 “제 인생에 그렇게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싶었던 때가 없었다 바이올린이 탄생한 도시여서 특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초콜릿 이아기’등의 노래가 버스킹으로 이어졌다. 박정현은 패밀리 밴드를 소개하며 임헌일과 함께 ‘If'를 가창했다. 박정현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좋아하던 곡”이라고 소개하며 노래를 시작했고 임헌일의 기타 연주가 어우러지며 감미로운 노래가 완성됐다. 마지막 낮 버스킹 곡으로 'Closer'를 선보인 후 저녁 버스킹 장소로 가기 전 자유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은 멤버들은 사진을 둘러보며 추억을 공유했다.
이들은 마지막 버스킹은 패밀리 밴드가 머물렀던 집에서 이루어졌다. 공간을 내준 가족들 등을 초대해 파티 형식으로 꾸려졌다. 임헌일은 “여기서 파티를 한다는 아이디어 자체가 너무 좋았다”면서 마지막 버스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현은 “매일매일 하다보니까 앞으로도 매일매일 할 줄 알았는데 끝이라는 게 느껴지니까 더 소중해졌다”고 마지막 버스킹을 앞둔 마음을 밝혔다.
이들은 버스킹을 진행하던 중 “일어나서 춤을 출 시간이다”라면서 자연스럽게 파티 분위기를 유도했다. 임헌일은 'RBTY'라는 곡을 연주하며 관객의 호응을 유도했다. 박정현은 “단정한 복장으로 오셔서 너무 잘 놀더라 콘서트에서도 신나게 놀자고 해봤자 박수치는 정돈데 여기는 무아지경이더라”라며 관객의 호응에 감탄했다. 이들은 ‘애상’을 부르며 다시 분위기를 정리했다. 이들은 ‘사랑 보다 깊은 상처’ 등을 부르며 버스킹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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