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새로운 1위에 올랐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과 오리지널 캐스트의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일인 지난 30일 하루 동안 26만 929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7만 5696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하자마자 '82년생 김지영'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의 주인공이 돼 눈길을 끈다.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의 뒤는 '82년생 김지영'이 이었다. 누적 판매 100만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하는 '82년생 김지영'은 이날 하루 동안 24만 7289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65만 8504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하지만 손익분기점(160만)을 넘어서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너의 이름은.'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날씨의 아이'는 이날 하루 동안 7만 114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만 8220명을 기록하며 3위로 출발했다.
디즈니 최초로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압도적인 비주얼과 새로운 해석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말레피센트'의 속편인 '말레피센트2'는 이날 하루 동안 3만 9321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22만 2493명을 달성하며 4위로 떨어졌다. 여기에 DC 대표 악당 조커라는 캐릭터의 탄생 서사를 그린 '조커'는 일일 관객수 3만 1499명, 누적 관객수 505만 2091명을 세우며 5위로 하락했다.
이처럼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한 가운데 손익분기점을 돌파한 '82년생 김지영'과 향후 어떤 대결구도를 형성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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