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진수아 기자] 어제(3일) 방송된 XtvN '플레이어(연출 심우경, 남경모)'에서는 일일MC 김희철과 흥과 끼가 넘치는 게스트들이 출연해 '웃지 마! 동거동락' 특집을 선보였다.
'플레이어'는 2000년대에 방송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을 패러디한 '웃지 마! 동거동락' 코너로 빅재미를 선사했다.
해당 코너에는 효연을 시작으로 나르샤, 홍윤화, 김가연, 예린(여자친구), 신수지까지 흥부자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다.
'방석 퀴즈'에서는 코너 시작부터 웃음을 남발해 물세례를 맞은 홍윤화가 "난 웃은게 아니라 원래 웃는 상이다"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방석 퀴즈에서는 생기부의 주인공과 내용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 되었는데, 나르샤는 생기부의 주인공을 맞추는 퀴즈에서 '정혁'을 '장혁'으로 바꿔 말하고, '이진호'는 '김진호'로 외쳐 오답 퍼레이드를 선보였다. 이진호는 "여기 출연하려면 대충 이름은 외우고 와야죠"라고 받아쳐 웃음을 선사했다.
생기부의 주인공은 이진호였고, 다음으로는 이진호의 초등학교 생기부에 담겨있는 내용의 빈칸을 유추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또박또박 받아쓰기를 잘하나, ****이 바르지 못하고 **가 지저분한 느낌이 든다."는 문장의 빈칸을 맞추는 문제에 입 주위, 얼굴, 혀, 두피, 치아, 중지 등 오답이 속출했다. 이진호는 망가져가는 이미지에 자포자기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 때의 담임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남기는 것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MVP를 뽑는 코너에서 김희철은 신들린 진행으로 긴장을 늦추지 않는 재미를 선사했다.
MVP로 뽑힌 이진호는 수상소감에서 "상품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생기부 까발린건 좀 많이 애립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플레이어인데 아시아권에 제 생활 기록부가 공개됐다는 점에서 창피하다"고 고백했다.
상품은 '플레이어 1회 출연권'이라 고정 출연자인 이진호는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이경은 "진호형 출연 이제 마지막 1번 남은거야?"라고 말했고 이진호는 "나 이거 중고나라에 팔아야지"라고 이야기해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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