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병옥/사진=헤럴드POP DB
배우 김병옥/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병옥의 복귀설이 제기된 가운데 '앨리스' 측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5일 한 매체는 배우 김병옥이 SBS 새 드라마 '앨리스'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김병옥은 극중 김희선이 분한 '윤태이'의 아버지 역할로 출연한다고 전해졌다. 같은 날 SBS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앞서 김병옥은 영화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신세계', '감시자들', '검사외전', '마녀',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고백부부',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스크린,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신스틸러로 존재감을 발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김병옥은 지난 2월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경찰에 따르면 김병옥은 경기 부천시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던 중 "어떤 차가 주차를 이상하게 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로 발견됐고, 발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085%로 면허 정지 수준에 달했다.

무엇보다 김병옥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대리운전을 불러 주차장에서만 운전대를 잡았다고 주장했으나 대리기사를 부른 것은 맞지만 이후 부천 시내를 2.5km가량 직접 운전한 것이 드러나 비난에 휩싸였다.

그러자 김병옥의 소속사 더씨엔티 측은 "이유 불문하고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한다.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김병옥은 출연 중이던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하차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그런 그의 복귀설이 불거지자 대중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앨리스' 측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고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김병옥이 '앨리스'를 통해 활동을 재개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앨리스'는 죽음으로 인해 영원한 이별을 하게 된 남녀가 시간과 차원을 넘어 다시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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