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아이돌룸' 캡쳐
JTBC='아이돌룸'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이승훈이 아이돌999의 새 멤버가 됐다.

5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는 신곡 'SOSO'로 돌아온 위너가 '아이돌999' 오디션에 두 번째로 도전했다. 이미 1호 멤버로 합류한 강승윤은 데프콘, 정형돈과 함께 심사위원에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진우는 기부미담으로 연신 A등급을 받았다. 김진우는 태풍 링링과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를 했다고. 김진우는 "어느날 뉴스를 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라고."라며 쑥쓰러워 했다. 한편 이승훈은 "저는 저밖에 모른다. 남을 챙길 여력이 없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줬다.

한편 송민호는 이날의 폭로전의 희생자가 됐다. 강승윤과 이승훈은 송민호가 연락을 잘 확인하지 않는 것을 폭로했는데. 이승훈은 "제가 개인적으로 부탁할 일이 있어 카톡을 보냈더니 몇 시간이 지나도 안 읽더라. 바쁜가보다 생각했는데 업무방에 얘기하니 바로 '네, 알겠습니다.' 하더라. 제 개인 카톡엔 답을 안하고."라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한껏 당황한 송민호는 급히 "정식으로 사과드린다."고 공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송민호는 '지각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송민호가 자꾸만 늦게 나온다는 것. 하지만 송민호는 "'신서유기' 촬영장에는 20분 먼저 간다."고 밝혀 멤버들에게 배신감을 안겼다. 송민호는 재차 사과를 이어갔다. 이후로도 송민호는 재킷 안에 아무것도 안 입는 점, 밤에 음악을 크게 트는 점들을 폭로당했다.

이날 가사 암기력을 지적 당한 김진우와 멤버들은 '뇌운동 테스트'에 도전했다. 첫 게임은 '양손 엇갈려 접으며 숫자 세기'. 이승훈과 김진우는 금세 실패했지만 송민호는 아주 수월하게 이를 해냈다. 이후로는 '노래 부르며 엄지, 새끼손가락 겹쳐 접기' 게임이 이뤄졌는데 진우가 유일하게 실패하며 허당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토스트를 앙' 게임이 진행됐다. 이때 송민호는 게임 참여자 최초 각도를 조절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형돈은 "이 기능이 있는 줄 몰랐다."며 감탄했다. 이후로도 송민호는 토스트기를 손으로 들어올리는 공중전 전략 등을 사용했다. 하지만 계속된 실패에 당이 떨어진 이승훈은 급히 초콜릿을 찾기도. 그러나 모두가 낙담한 상황 속, 강승윤이 깔끔하게 토스트를 물며 "역시 데뷔조는 다르다."는 극찬을 받아냈다. 강승윤은 "이게 아이돌999"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승훈의 눈 안에는 은하수가 있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이후 눈에 은하수를 품은 '승훈이 눈으로 말해요' 게임이 이뤄졌다. 제시어를 오로지 눈으로 글씨를 써 멤버들에게 전달하는 게임. 이후 멤버들은 이승훈이 오직 눈동자로만 쓰는 '양'. '옷' 등의 제시어를 알아맞혔다. 그 와중에 이승훈은 "나만 힘든 거 아니냐. 인공눈물이라도 짜주고 시키라."며 불만을 내비쳐 폭소케 만들었다.

이날 송민호는 '운동바보' 타이틀 탈출에 도전했다. 민호는 잘못 알려진 사실이라며 제대로 승부욕을 보여주기도. 이후 아이돌999 대 위너, 3 대 3 대결이 펼쳐졌다. 게임 종목은 진우가 어린시절 자주 했다던 '롤러스케이트 네 발 달리기' 였다. 생각보다 어려운 게임에 정형돈, 데프콘은 "진우야, 어린 시절 이런 게임 좀 하지말라." 한탄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게임의 승자는 단연 위너였다.

모든 오디션을 마치고 강승윤은 원하는 팀원으로 이승훈을 뽑았다. 그리고 진짜 아이돌999 멤버는 윷가락 던지기로 결정됐는데. 여러 차례의 꼼수 이후 결국 23호 멤버는 이승훈으로 발탁됐다. 김진우와 송민호는 격한 환영을 보였고 이승훈은 "안돼"라며 쓰러졌다. 정형돈은 기뻐하는 나머지 두사람에게 "방심말라. 먼저 입었을 뿐."이라고 경고해 웃음을 줬다. 이승훈은 "23번째 멤버로서 약소하지만 약소한 최선을 다하겠다. 미약하게나마 미약한 힘 보여드리겠다."고 엉뚱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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