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라시' 방송캡쳐
'지라시' 방송캡쳐

[헤럴드POP=김나율기자]공부의 신 강성태가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한 꿀팁을 대방출했다.

5일 방송된 MBC 표준FM '정선희, 문천식의 지금은 라디오 시대'에는 강성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강성태는 일부러 정답만 피해가는 방법에 대해 "저도 애매한 게 있다. 그러면 두 개를 체크하거나 아예 체크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수능이 얼마남지 않은 것을 대비해 강성태는 'Best3'를 공개했다. 강성태는 "공부 안하고 성적을 올리는 법이 있다. 실수를 잡는 거다. 지식이 늘어나서 실수를 잡는 게 아니다. 매년 수능생들을 실수를 하고 난리가 난다. 이걸 잡는 법이 있는데, 지금 할 수 있는 건 실수한 걸 모으는 거다. 그리고 해당 과목의 시험을 보기 전에 한 번 훑는 거다. 쉬는 시간에 한 번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그러면 절대 실수를 할 수가 없다"고 말했다.

또 강성태는 "쉬는 시간에 답 맞추는 친구들이 있다. 제가 매년 수능장에 가지만, 쉬는 시간에 답이 맞는 친구들이 없다. 공부를 하다가 이어져서 시험을 보는 게 낫다. 오답자끼리 답 좀 비교하지마라"라고 말했다.

두 번째 꿀팁에 대해 "아직 9일이 남았지만, 이미 수능은 시작됐다. 수능에는 0교시에 컨디션 조절 영역이 있다. 밤늦게까지 공부를 하면 다음날 일어나서 최상의 컨디션이 될 수 없다. 지금부터 연습해야 한다. 저는 하루 전체를 수능날과 똑같이 보냈다. 그때 먹을 도시락도 10일간 미리 똑같이 먹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세 번째 꿀팁으로는 "즐기고 노력하는 사람도 지금 당장 본 놈은 못 이긴다. 지금부터 보는 거는 여태 본 것보다 효과가 있다. 지금 본 것은 수능장에 가서 무조건 생각날 수 밖에 없다. 지금 당장 목차를 활용해서 설명해보고 부족한 부분만 찝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해 정선희가 감탄했다.

암기 방법에 대해 "저는 교과서 목차보다 더 촘촘한 목차를 쓰고 개념을 적어 다닌다. 틀이 칸막이가 나눠진 것처럼 잡힌다. 그리고 목차를 읽고 계속해서 내용을 떠올리는 연습을 하면 교과서 전체를 다 외우게 된다. 뼈대가 잡히는 거다"라고 전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는 것에 대해 "모차르트 효과라고 있다. 요즘에 ASMR을 들으면서도 많이 한다. 실제로 고사장 녹취한 것을 들으면서 하면 도움이 된다. 9일 남은 시점에서는 안 듣고 하는게 좋다. 아이돌 가수 음악은 시험장에서 틀어주지 않는다. 지금 들으면, 수능금지송처럼 귀에 남는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성태는 "저도 수능 시험 보러 가는 기분이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9일 남은 이 시점은 공부가 인생의 전부다. 지금부터 하면 조금이라도 달라진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열심히 하시라"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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