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은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정규 10집 '플라이 하이'를 들고 돌아왔다.
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브라이언, 환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근 온라인 탑골공원에서 플라이투더스카이 또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바. 김신영이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지금이 훨씬 젊다. 이미지 자체가 요즘에 활동하는 아이돌 느낌"이라고 언급하자 환희는 "그 정도로 처음에 엄청 촌스러웠다"고 회상하며 웃었다.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 데뷔 20주년과 맞물린 정규 10집이 계획된 것이었는지 묻자 브라이언은 "특별한 계획은 없었다. 우연히 타이밍이 그렇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MFBTY와 함께하는 콘서트 홍보에도 나섰다. 브라이언은 "다음 주말부터 시작이다. 16, 17일 서울에서 시작해서, 윤미래, 타이거, 비지 씨와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백아연, 길구봉구, 에일리가 부른 플라이투더스카이 노래의 리메이크도 실렸다. 백아연은 'Day by Day'를 리메이크했다. 환희는 이와 관련 "이 노래가 저희가 순수하고 아기 때 부른 것 아니냐. 지금은 많이 오염이 됐다"며 "다시 이런 느낌이 안나오는데 곡을 재탄생시켜주실 분이 누가 있을까 했다. 그게 백아연씨였다"고 칭찬했다.
두 번째 명곡은 'sea of love'로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음악 방송 첫 1위를 하게 해준 곡이다. 브라이언은 "그때는 울 수밖에 없었다. 저희가 꼭 1위 후보까지는 올라가곤 하던 때였다. 1위를 하면서 포기하지 않았던 게 좋은 결과가 나왔던 거구나 싶었다"고 회상했다. 에일리가 부른 이 노래에 대해 브라이언은 "에일리의 목소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부드러운 매력을 냈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명곡은 길구봉구가 리메이크한 'Missing you'였다. 김신영은 "환희씨 모창의 시발점이 된 곡이다. 길구봉구가 불렀다"고 언급했다. 환희는 "그 팀도 듀엣이고 저희도 듀엣이고, 또 저희 프로듀서 친구와 너무 친하셔서 바로 해주셨다. 노래를 너무 잘하신다"고 밝혔다.
네 번째 명곡은 '가슴 아파도'. 당초 드라마 OST였던 해당 곡에 대해 환희는 "저는 시나리오를 보고 했다. 이 노래를 불렀을 때 전화를 많이 받았다. 너무 슬프다고. 무슨 일 있냐고 하더라"고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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