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조영구가 열심히 달려온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봤다.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방송인 조영구가 출연해 가족과 25년차 연예계 생활에 대한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조영구는 14년차 가수로 가요무대를 찾았다. 가수보다는 리포터, MC로 더 유명한 조영구에 대해 가수 남진은 “입담도 좋은데 노래도 잘한다”며 칭찬을 쏟아냈다. 남진의 격려를 받은 조영구는 수많은 관객 앞에서 트로트 가수로 당당히 무대에 섰다.

조영구는 25년 연예계 생활에서 얻은 가장 소중한 은인으로 가수 현숙을 소개하며 특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현숙 누나가 1년 안에 날 결혼시키지 못하면 누나와 결혼하려고 했는데 아내 신재은을 소개해줬다”며 현숙 덕분에 결혼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덕담을 주고 받으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영구와 신재은이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조영구는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정작 일 때문에 아들의 학교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다”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신재은은 “남편이 일이 많아 과로로 의식을 잃은 적도 있다”며 조영구의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영구는 자신이 복용 중인 건강식품을 보여주며 아들을 위해서 건강을 다짐했다.

조영구는 아들을 생각하며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렸다. 그는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고향인 충북 충주를 찾았다. 조영구는 “어머니는 평생을 남을 위해 봉사하신 분이다. 어머니의 선한 기운이 나에게 온 것 같다.”며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하는 한편 아버지에 대해서는 “사기를 당하신 후 억울함을 가족에게 푸신 아버지가 미웠다”며 가슴 아픈 가족사를 밝혔다.

이어 조영구의 연예계 숨은 단짝으로 방송인 김구라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가족과 연예계 생활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조영구에게 김구라는 “나는 동현이와 일년에 2번 이상 같이 여행 가기로 약속했다”며 조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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