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사진=민선유 기자
심이영/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심이영이 새로 아침드라마에 합류하는 소감을 전했다.

7일 오전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13층 홀에서 SBS 새 아침연속극 '맛 좀 보실래요'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심이영, 서도영, 안예인, 한가림, 최우석, 이슬아, 송인국, 윤류해 감독이 참석했다.

심이영은 "제가 맡은 강해진은 이 남자보다 나를 더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 같아서 결혼했고 이 남자와 모든 가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일을 헤쳐나가는 열혈 아내다. 제 대사 중에 센 대사가 많다. 어느 날은 제 신랑이 제 말을 안 믿더라. 그래서 제가 신랑에게 '더럽게 안 믿네'라고 말했다. 평상시에 그런 말을 정말 안 한다. 그런데 이런 말을 할 때마다 내가 이렇게 해진이에게 들어가 있구나하는 것을 생각했다. 그렇게 집안에서도 실제로 강한 아내가 되어 가는 것 같다"고 연기에 푹 빠져 있는 근황을 전했다.

이어 심이영은 "사실 아침드라마 시장이 좋지 않은데 그것을 계속 걱정하면 아무것도 못하겠더라. 감독님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뭐라도 하는 것이 좋지 않겠어요?'라고 하시더라. 저도 그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 말을 듣고는 제가 마음에 품고 있던 의구심의 실마리가 풀리는 기분이 들었다. 나를 전폭적으로 신뢰해주셔서 나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대본이 너무 재밌었다. 시트콤적인 요소도 군데군데 많고 감동도 준다. 제가 물론 앞서 좋은 작품을 많이 했지만 정말 좋은 작품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한편 SBS '맛 좀 보실래요'는 오는 12일 오전 8시 35분 첫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