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라디오스타'
/사진= MBC '라디오스타'

[헤럴드POP=나예진 기자]‘라디오스타’에 사랑꾼 스타들이 출연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화만사성’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사랑꾼 스타’ 김성은, 한상진, 조현재, 김승현이 출연했다.

김성은은 남편 축구선수 정조국에 대한 사랑을 가감없이 드러냈다. 정조국이 강원FC에서 활약하고 있는 만큼, 경기 시즌이 되면 1주-3주에 한 번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그녀는 “너무 보고 싶다. 가끔 너무 보고 싶고 외로우면 아이들과 함께 강릉 집에 깜짝 방문한다”고 말했다. 가끔 밤마다 서러우면 남편에게 전화를 걸 때도 있다고. 김성은은 “이 때 전화를 하면 서로 미안하다는 말만 하고 끊는다”고 말했다. 생각도 못한 정조국과의 깜짝 전화통화에 김성은은 감동하기도. 정조국은 “떳떳한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애정을 표했다.

전 농구선수, 농구코치 박정은의 남편 한상진은 운동선수로 겪는 김성은의 고충에 공감했다. 현재 아내가 선수생활은 은퇴했지만, 계속 임원을 맡은 만큼 바쁘면 자주 못 본다고. 한상진 역시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박정은은 십자인대 부상에도 경기를 출전할 만큼 차분하고 인내력이 좋다고. 한상진은 내내 박정은을 자랑하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조현재는 아내 박민정을 골프 라운딩 자리에서 우연히 만났다고 말했다. 처음 아내를 본 후 집에 가서 그녀가 좋은 감정이 진짜 사랑일지 2주 동안 고민했다고. “아내 역시 처음 본 순간부터 운명이라고 느꼈다더라”고 덧붙였다. 조현재는 연애 시절 아내를 보며 ‘운동선수는 역시 멘탈이 다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드라마를 촬영하면 한 달에 한 두 번 보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는데, 당시 여자친구 박민정은 재촉하지 않고 그를 기다렸다고. “이런 말을 하면 조금 그렇지만, 그 전에 연애했던 분들은 보통 잘 못 기다렸다. 아내는 되려 ‘바쁘면 연락 안 해도 된다’고 말하더라. 그래서 오히려 더 연락을 잘하게 됐다”고 연애시절을 회상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 김승현은 작가 여자친구를 위해 직접 섭외에 나선 적도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은 일을 핑계로 여자친구와 술자리를 가졌고, 다음 날 “작가님 기억 안 나냐. 어제 우리 6월 1일부터 정식으로 만나자고 말했지 않냐”고 말하며 만나게 됐다고. 이에 MC들은 “서로 마음이 있었으니 가능한 일”이라며 멋있다고 입을 모았다. 열애 사실을 숨길 때 ‘알토란’ 녹화장에 온 동생이 여자친구에게 소개팅을 주선하려고 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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