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빅뱅 태양과 대성이 한날 제대한다. 탑과 지드래곤에 이어 태양과 대성이 제대하면서 다시 뭉치게 된 4인 빅뱅은 팬들에게 돌아올까.
10일 오전 빅뱅 태양과 대성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육군지상작전사령부를 통해 나란히 제대한다. 앞서 태양과 대성은 각각 강원도 철원 육군 제5포병여단과 강원도 화천 육군 27사단 이기자 부대에서 복무해왔던 터. 하지만 전역은 부대 부근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 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육군과의 논의 끝 용인에서 전역을 하기로 결정했다. 많은 팬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돼 위험했기 때문.
지드래곤 역시 강원도 철원 3사단 백골부대 포병연대에서 복무했지만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관리 지역인만큼 용인에서 제대했다. 지난달 26일 지드래곤의 전역 현장에는 새벽부터 약 3000명 전세계 팬들이 함께했다. 드래곤은 "보고 싶었다. 군인이 아닌 본업으로 돌아가 충실히 임하겠다"는 소감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로서 빅뱅은 태양과 대성의 제대로 전원 군제대를 이루게 됐다. 지난 2017년 2월 복무를 시작한 탑은 지난 7월 소집해제 됐고, 지드래곤은 지난해 2월 입대. 지난 10월 26일 제대했다.
하지만 4인이 모두 제대했다고 해서 바로 컴백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네 명이 부재중일 때 빅뱅의 막내 승리가 버닝썬 게이트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팀에서 탈퇴를 한 것. 뿐만 아니라 대성이 지난 2017년 말 매입한 310억 원 상당의 8층짜리 건물에 5개의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있었던 바 있다.
당시 대성은 소속사 YG 측을 통해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사과했다.
이외에도 빅뱅 탑은 지난 2016년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바. 지난 10월 탑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숙하라"는 댓글에 "복귀할 생각 없다"고 답을 남겼다 삭제에 시선을 집중 시키기도.
이처럼 파란만장한 사건사고를 겪은 빅뱅. 태양과 대성이 오늘(9일) 제대하면서 빅뱅의 앞날은 어떻게 될까. 바람 잘 날 없던 YG는 어떤 선택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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