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현진 기자]
이대휘가 청춘들의 사랑을 담은 글로벌 셰어하우스 이야기로 연기 도전에 나섰다.
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 홀에서 SBS 모비딕 숏폼 드라마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이대휘 , 강민아 ,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힉스, 김경태 PD, 박선재PD가 참석했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는 럭셔리 글로벌 셰어 하우스에 사는 매력 넘치는 글로벌 대표 청춘들이 펼쳐가는 일과 사랑, 우정에 대한 12편의 에피소드를 통해서 연애에 대한 세계적인 담론을 나누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보이그룹 AB6IX 이대휘의 첫 연기 도전이자 주연작으로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는 이대휘를 비롯해 강민아, 김시은, 크리스티안 부르고스, 장민, 다니엘힉스 등 신인 청춘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김경태PD는 "저희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는 세계의 다양한 청춘들이 셰어하우스에 살면서 벌어지는 일과 사랑의 이야기들을 아주 달콤한 로맨스 드라마로 만들어봤다. 배우분과 제작진들이 한 신 한 신 열심히 찍었다"고 전했다. 박선재는PD는 "꿈 같은 드라마가 만들어졌다고 생각이 든다. 저는 세계의 청춘들이 나와서 만들어진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각 나라의 개성있는 친구들이 개성을 아주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선남선녀가 나오는 드라마니까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다"고 전했다.
강민아, 김시은을 제외하고 주인공 이대휘를 포함한 다른 배우들의 연기 경험은 전무하다. 거기다 한국어가 서투른 외국인 신인 배우들을 기용하는 것은 큰 모험이었을 터. 박선재PD는 이런 파격적인 결정을 한 이유가 있냐는 물음에 "연기를 잘했다 못했다를 떠나서 각자의 진정성을 느꼈다. 진정성이 있다면 연기를 떠나서 우리가 전달하고 싶은 테마와 재미가 반드시 전달될 거라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출연진들 모두 정말 잘 보여줬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에서 AB6IX 이대휘는 할머니에게서 배운 부동산 투자 기술로 많은 자산을 모은 성공한 젊은 부동산 투자자 ‘동진우’를 연기한다. 이대휘는 첫 연기 도전에 주인공을 꿰찼다. 이대휘는 "첫 연기여서 그런지 많이 떨리고 서툰 부분도 많았는데 배우 선배님들과 감독님께서 저를 잘 이끌어주셨다. 앞으로 더 다양하고 많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간략히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대휘는 "드라마가 처음이고 연기를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걱정됐던 부분은 아무래도 이 드라마와 함께 제 연기 인생이 끝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 그래서 '발연기' 이야기가 나오지 않고 싶고 연기자로도 성장하고 싶어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 감독님이 제 부족한 부분을 잘 만들어주셔서 재밌는 드라마 나온 것 같다"며 "더 열심히 해야죠"하고 연기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의지를 다졌다. 이대휘는 연기를 하며 어려운 점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대휘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힘들더라. 제 역할은 진중한 역할인데 그동안 제가 가지고 있는 예능 이미지 때문에 시청자 분들이 몰입을 못하면 어쩌나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미 '에이틴2'와 '사당보다 먼 의정부보다 가까운2'로 웹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는 강민아는 "저는 감독님과 두 번째 드라마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제가 생각했던 '유나'라는 캐릭터와 감독님이 생각한 유나가 잘 맞아서 좀 편했던 것 같다. 또 대휘와의 호흡을 걱정했는데 잘 맞아서 좋다. 외국인 오빠들도 걱정을 했는데 촬영을 할 때 활기찬 기운 받아서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또 강민아는 이대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 "대휘가 연기를 처음 하지만 감독님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이나 맞췄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을 말하면 빨리빨리 맞춰나가더라. 똑똑한 것 같다. 케미가 좋았다"고 전했다. 이에 이대휘는 "민아 씨가 정말 많이 도와줬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안겼다.
김시은은 영국 명문 패션스쿨에 재학중인 재벌 4세 문소라를 연기한다. 김시은은 장민, 크리스티안과 삼각관계를 형성해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시은은 "처음에 '몽슈슈 글로벌 하우스' 오디션을 봤을 때 청춘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각국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고 해서 정말 참여하고 싶었다. 그래서 갖고 있는 자유 연기를 모두 보여드렸다. 재밌게 준비했다. 부담없이 편하게 촬영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모두 연기가 처음이라는 외국인 신인 배우 군단은 심지어 모국어가 아닌 한국어로 연기하면서 느낀 어려움에 대해 전했다. 크리스티안은 "캐릭터에 빠져서 연기를 하는 부분이 쉽지는 않더라. 그래서 장민에게 조언을 하나 받았다. 장민이 슬플 때는 엄마가 아프다고 상상을 하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다니엘힉스는 "저는 모델 일도 하면서 카메라 앞에 서봤지만 연기는 정말 다르더라. 저는 미안한 부분이 있는데 촬영하다 대사를 많이 잊었다. 카메라 앞에서 많이 잊었는데 다들 기다려주고 천천히 하라고 해주더라. 생각보다 연기는 어려워서 존경심 많이 많이 생겼다. 많이 어려웠다"고 전했다.
장민은 "어려운 단어가 너무 많다. 그래서 이해하기 보다는 한꺼번에 외워야 했다. 그래서 그게 머릿속에서 엉망이 되더라"고 전했다. 다니엘힉스는 "무슨 뜻인지 모르고 연기하면 정말 힘들다"고 덧붙였다.
이대휘가 첫 연기 도전으로 로맨스 드라마의 주인공을 연기한다. 거기다 함께 하는 배우진은 다름 아닌 외국인 신인 배우들. 이 신선한 조합은 과연 대중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또 앞으로 연기자로도 성장하고 싶다는 이대휘의 첫 연기는 합격점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몽글스'는 오는 6일 부터 'KT 올레tv모바일 앱'을 통해 선공개 되며 SBS TV, 네이버TV, 유튜브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 및 방송채널을 통하여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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