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지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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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죠지가 유쾌한 입담으로 신곡 홍보에 나섰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새앨범 발굴단 코너에서는 가수 죠지가 출연했다.

죠지는 지난 10월 'LEEEE'를 발매한 바 있다. 'LEEEE'는 그의 두 번째 EP 앨범으로 죠지 스스로와 그 주변에서 자연스레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며 느낀 점을 담아냈다.

김태균은 "얼마 전에 린 씨가 출연했었는데 린 씨랑 노래를 내셨더라"며 죠지를 소개했고 죠지는 "본명은 이동민이다"며 대구가 고향임을 알렸다. 죠지는 "서울 온 지 5년 정도 됐다. 영어권 나라에 간 적은 없는데 대구에 미군부대가 있어서 그 친구들이랑 놀다가 죠지가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어 이번 앨범의 두 가지 타이틀곡에 대해 전했다. 우선 타이틀곡 'aura'에 대해서는 샘김이 피처링을 해줬음을 알렸고 또 다른 타이틀곡'족보의 몰락'에 대해서는 "대구 살다 서울 올라왔는데 가족들과 멀어지다보니까 그런 부분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예전에 꿈이 싱어송라이터였다"고 죠지에게 부러움을 표했다. 죠지는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부모님의 권유가 시작이었다고. 죠지는 "고등학생 때 사춘기가 와서 아무 것도 하기 싫고 무기력해했다. 그 때 '슈퍼스타K'가 유행이었는데 부모님이 '음악 한 번 해보라'고 하셨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서울살이 1년 차 때 너무 힘들어서 '대구 내려갈래' 했는데 엄마가 '조금만 더 해보라'고 해주셨다"며 부모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죠지는 자신의 노래를 라이브로 부르며 신곡임에도 노래 중 '다같이'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김태균은 "참 뻔뻔하다"고 덧붙이기도.

김태균은 최근 죠지가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는 사실을 전하며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는 것을 알렸다. 죠지는 "이틀 동안 했는데 400석 규모였다"고 하면서도 겸손함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앨범 작업도 열심히 했었고 공연도 잘 끝나서 연말에는 쉬려고 하고 있다. 여행 가고 싶다"고 다소 엉뚱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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