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하승진의 등장에 놀란 라원이를 윌리엄이 달래줬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걸리버 세상에 방문한 윌벤져스, 라원, 잼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길을 사로잡은 황금문으로 들어선 윌벤져스, 라원이, 잼잼이는 그곳(걸리버 세상)에서 엄청난 것들을 발견했다. 마카롱에서부터 계란말이, 핫도그, 초콜릿 등 모든 음식들이 어마어마한 크기였던 것. 커다란 음식들과 키즈카페처럼 꾸며진 집을 보고 아이들은 신나하며 뛰어다녔고 음식들을 맛보기에 급급했다.
윌리엄은 "여기 누구 집이지?"라며 궁금해했고 라원이는 잼잼이에게 "잼잼아~ 우리 집에서 놀래?"라고 말하기도.
벤틀리는 언니, 오빠들이 다 휩쓸고 간 자리에 뒤늦게 도착해 짧은 팔을 뻗으며 음식을 잡으려 했다. 그러다 컵 속에 빠져 한참동안 밖으로 나오지 못해 도경완이 안타까워하기도. 벤틀리는 힘겹게 다리를 뻗어 결국 밖으로 탈출하는 데 성공했다.
한창 맛있는 음식에 심취해 있던 아이들은 누군가가 다가오는 모습에 놀래 하나로 뭉쳐 서로에게 의지했다.
아이들 쪽으로 다가온 사람은 바로 하승진. 키가 2미터가 넘는 하승진을 본 아이들은 그를 무서워했다. 특히 라원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저는요 어린이집에 다니고 얘네들은 집에 있어요"라고 머뭇거리며 말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눈치를 보던 라원이는 하승진이 "여기 내 집인데?"라고 말하자마자 "미안합니다. 나갈게요"라며 울먹거렸다.
라원이가 우는 것을 본 윌리엄은 "가만히 있어. 걱정하지마"라며 밧줄을 들고왔다. 그러면서 "라원아 기다려. 내가 안 무섭게 해줄게"라고 하며 걸리버 하승진을 밧줄로 꽁꽁 묶었다.
하승진은 "얘들아 난 걸리버들이 사는 나라에서 온 지니라고 해. 이 나라에서는 나는 네 살밖에 안돼"라고 아이들을 안심시켰다. 이어 "너무 배가 고프다"며 "먹을 것 좀 갖다줄래?"라고 아이들에게 말을 걸었다.
이 말을 들은 아이들은 음식을 가져왔다. 윌리엄은 "무서운 사람 아니에요?"라고 물었고 하승진이 아니라고 하며 윌리엄과 친구라고 하자 윌리엄은 활짝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윌리엄은 "삼촌 미안해요. 이거 삼촌 것인줄 몰랐어요"라며 미안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후 시간이 흐르자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안 라원이도 미소를 지어보이며 안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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