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최재형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졌다.
10일 방송된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에서는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는 설민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해주 신한촌 기념비를 찾은 선녀들은 독립운동가의 얼을 기렸다. 설민석은 ‘독립운동의 숨겨진 영웅’ 최재형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9살 때 어려운 형편으로 러시아로 이주한 최재형 선생은 형수의 구박으로 11살 때 가출을 결심했다고 전해졌다. 이후 러시아 선장이 탈진해 쓰러진 최재형 선생을 보게 됐고, 양아들로 삼았다고. 그는 양아버지를 따라 선원생활을 하며 큰 부를 얻었지만, 마음 한 켠에는 가족들을 향한 그리움이 남아있었고, 결국 한인들이 살았던 연추로 돌아왔다고 전해졌다.
이후 한인들을 늘 따뜻하게 대해줬던 만큼, 난로를 뜻하는 ‘페치카 최’라는 별칭이 있기도 했었다고. 최재형 선생은 독립운동을 위해 ‘동의회’를 결성했고, 동포들의 교육을 위해 32개의 학교를 설립했다고 전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가 독립자금으로 바친 금액은 현재 한화로 1년에 약 136억 원에 이른다고. 이에 최희서는 “본인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데 사용한 것이 아닌 동포들을 위해 다 썼다는 게 놀랍다”고 존경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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