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장윤정과 도경완이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밤 8시 50분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장윤정과 도경완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 1주년을 맞아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장윤정과 도경완이었다.
장윤정은 "잔치에 노래가 빠질 수 있나"라며 마이크를 들었다. 장윤정과 도경완은 '당신이 좋아'를 열창했다.
김용만은 "분위기 확 산다"며 "분위기 사는 것에 이만한 게 없다"며 극찬했다.
이어 장윤정은 도경완과 ‘노래가 좋아’ MC를 맡고 있는 점에 대해 “만약 내가 혼자서 MC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그만할까’ 고민이라도 해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파트너가 남편이다 보니까 계속해서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도경완은 “제가 장윤정 덕분에 이렇게 연예인들하고 방송도 해보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장윤정과 도경완은 바빠서 수요일 마다 만나며 생사확인은 문자로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이 목요일에 나가 공연을 하면 주말에야 돌아온다는 것.
그러자 도경완은 “퇴근하고 집에서 아이들 키우고,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집에 있든 놀러를 가든 제가 주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경완은 "아는 분들은 장윤정이 바빠 혼자 왔구나 하는데 알려지지 않아 혼자 애들 돌보면 짠한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 말은 들은 멤버들은 아이들이 엄마를 어색해 하겠다고 하자 장윤정은 “집에 오랜만에 가서 애들을 보면 애들이 쑥쑥 커 있다”며 “아빠들이 느끼는 그런 느낌을 제가 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리고 도경완은 장윤정의 유명세에 주눅이 든다며 "결혼 후 어딜 가도 장윤정의 남편으로 불리다보니 위축되고 눈치 보는 버릇이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윤정 씨가 나와 결혼한 걸 아까워 하는데 나도 결혼 전에는 잘 나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문제풀기 시간이 왔고,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남편일수록 많이 하는 것'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다. 그러자 도경완은 "제가 뭘 많이 하는지 말하면 되냐"며 "주정, 잠꼬대, 코골이, 질투"라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허락을 구하는 것보다 용서를 구하는 게 낫다"고 털어놓으며 "내가 하는 것은 아니지만 '거짓말'"이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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