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나예진 기자]28년의 시간이 지났다.
11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에서는 두 집안에 대해 복수를 시작하는 차미연(최명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은하(지수원 분)와 홍인철(이훈 분)의 아이가 갑작스럽게 사라졌다. 아이가 유괴된 것을 안 서은하는 충격에 몸서리쳤고, 집에 와서도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하라는 거야. 그 어린 게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는데. 다 나 때문이야, 내 잘못이야”라고 오열했다. 두 사람의 아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들은 구재명(김명수 분)은 원한이 확실하다며 “그 여자 확실히 죽은 거 맞냐”고 조윤경(조경숙 분)에게 물었다. 한편 서은하와 홍인철의 아이를 안고 비행기에 올라탄 차미연은 “아가, 네가 내 복수의 날개를 달아줘. 네 손으로 네 부모 등에 칼 꽂는 걸 내 두 눈으로 똑똑히 보게 해줘”라고 복수를 다짐했다.
이후 28년의 시간이 흘러 서은하와 홍인철의 딸 홍세라(오채이 분), 구재명과 조윤경의 아들 구해준(김흥수 분)은 약혼식을 진행했다. 하지만 한 불청객이 나타나 구재명에게 “제이그룹은 특허를 도둑질한 사기꾼 그룹”이라고 소란을 피웠고, 이를 본 구재명은 아들에게 “돈 뜯어내려는 놈이다. 네 아버지는 그렇게 살지 않았다”라고 거짓 해명했다. 이후 갑작스러운 사고를 당했고, 약혼식장으로 향하던 홍인철 차의 브레이크가 고장이 나 그 역시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는 차미연의 큰 그림이였고, 결국 홍세라와 구해준의 약혼식은 다른 날로 미뤄지게 됐다.
차미연은 딸 한유진(차예련 분)과 함께 복수를 다짐했다. 차미연은 딸에게 두 집안 사이의 약혼을 파혼시켜야 한다고 말했고, 자신의 상황을 알지 못한 한유진 역시 “제가 누구 딸이냐. 잘 하겠다. 어머니는 뒤에서 우아하게 지켜만 보시라”고 그녀의 뜻에 동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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