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재영이 설인아를 기억해냈다.
16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김청아(설인아 분)를 기억해낸 구준휘(김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화영(박해미 분)은 김청아와 문해랑에게서 이상한 분위기를 느꼈고 김청아는 "고등학교 동창이다"고 말했다.
이에 홍화영은 "동창이 사이가 안 좋으면 왜 이렇게 싸하냐"고 물었다. 문해랑이 나가려 하자 김설아(조윤희 분)은 "어딜 가냐, 여기 있어라"고 말했다.
이어 김설아는 "문 비서가 위증을 했나보다"며 홍화영이 직접 지시해 합의를 통해 교통사고 운전자를 조작했던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들이밀었고 이에 홍화영은 분노했다.
그러자 김설아는 "기사가 나면 더 안좋아 지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홍화영은 "기사는 어차피 날거지만 중요한 것은 기사제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화영은 "어디서 협박이냐 이런 협박은 통하지도 않는다"고 하자 김청아는 "기회를 드리는 거다 부탁들 드리는 게 아니고"라고 말했다.
이후 김설아는 SNS에 윤박과 만났던 사신이 유출돼 당황했다. 이는 홍화영이 도진우(오민석 분)과 김설아의 이혼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준비한 것이었다.
김설아는 변호사를 만났고 "새벽 4시에 남자와 단둘이 있었다는 사실 하나로 저쪽에서는 여러 스토리를 만들 수 있다"고 잡했다.
그리고 홍화영은 차비서가 "사진 속 남성이 문태랑씨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후 김설아는 홍화영을 병원 주차장에서 마주쳤다.
홍화영은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이 있다던데"라고 하자 김설아는 별거 아니라고 넘겼다.
그러자 홍화영은 "그날 찜질방에 있다고 하더니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사진 뭐냐? 그 남자 누군지 똑바로 말해라"고 말했다. 이에 김설아는 "계산만 해줬고, 모르는 남자다"고 답했다.
분노한 홍화영은 "이래도 잘못은 내 아들만 했냐? 이런데도 아무 사이가 아니냐?"고 하자 문태랑이 나타나 이를 막았다.
문태랑은 "오해하실까봐 하는 말씀인데 저 아니어도 누구라도 말렸을 것"이라고 했고, 사진을 보며 "불법을 아주 밥먹듯 한다"며 "그때 돈 없어서 제가 계산해준 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불법적인 일 벌이시면 경찰 고발하겠다"고 경고했다.
한편 구준희가 김청아를 기억해냈다. 김청아가 책 '빨강머리 앤'을 좋아한다는 말에, 구준휘는 자신이 군인일 때 만났던 여고생을 떠올린 것.
구준휘는 김청아를 직접 찾아가 "내가 반한 게 두 번째라고 하지 않았냐"며 "음에 반한 사람은 누구였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혹시 군인이었냐고 물었다. 놀란 김청아는 아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구준휘는 잘 안다며 김청아에게 책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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