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하늘 기자]임하룡이 설운도의 집을 찾았다.
15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절친한 친구 임하룡과 설운도가 만났다.
임하룡은 “비슷한 시기에 데뷔를 해서 친하게 지내는 동료다”라면서 설운도를 소개했다. 그는 “연기도 해보고 다양하게 해봤는데 노래가 약점이었는데 노래를 배우기 위해 친한 설운도에게 노래를 배워보고 싶었다”면서 설운도의 집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설운도는 “제 노래 ‘사랑의 트위스트’가 많은 사람에게 알려지게 해준 원동력이다”라면서 임하룡에게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임하룡은 설운도의 집을 둘러보며 “옛날 궁궐 같다 근데 돌맹이를 오 이렇게 많이 모았냐”고 물었다. 설운도는 “수석 모으는 게 취미다 돌맹이라고 하면 수석 모으시는 분들이 싫어할 거다”라면서 진지하게 자신의 취향을 어필했다. 설운도는 임하룡에게 그동안 모은 수석을 자랑하면서 전시된 수석을 공개했다. 20년 동안 모은 수석을 공개하며 설운도는 “이렇게 살고 있다 제가 번 수입은 집사람이 관리하니까 비상금으로 사 모았다”면서 수석을 자랑했다. 설운도는 임하룡에게 수석을 건네며 “가격은 좀 나가지만 제 마음의 선물이다”라고 말했다. 임하룡이 머뭇거리면서 “가져가도 되냐”고 묻자 설운도는 “그럼 돈이라도 좀 내고 가시든지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은 “한남동 살 때 집에서 보고 집은 처음이다”라고 말하자 설운도는 “형님, 그때 우리 아들이 돌 지난 애가 이제 서른 둘이다 이제 살아 생전에 두 번은 못 보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임하룡은 머쓱해하면서 자주 초대해 달라고 말했고 설운도는 “초대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너무 바빴다”고 답했다. 임하룡은 자주 보자면서도 “노래도 배우고 곡도 받고 싶다”고 의중을 전했다. 이에 설운도는 “기본이 된 사람이 곡을 달라고 해야 줄 텐데”라면서도 임하룡의 노래 연습을 도왔다.
그러나 설운도는 임하룡의 노래를 듣더니 “음치 박치는 아닌데 기본적으로 노래를 못 한다 심사를 못 하겠다 빵점이다”라고 냉정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형님도 바쁘고 하니까 우리 이만 헤어지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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