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의 사랑스러운 '필구' 김강훈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열일 행보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강훈은 오는 21일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하 '동백꽃')에서 미혼모 동백(공효진 분)의 귀여운 아들 필구 역을 맡았다.
2009년생인 김강훈은 '동백꽃'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깊이 있는 감정 열연을 펼치며 극찬을 받고 있다. 김강훈이 맡은 필구는 극중 패기 넘치고 엄마 밖에 모르는 어린 아이 같으면서도, 때로는 주변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속이 깊은 아이다. 김강훈은 '연기 천재'라 불릴 만큼 필구 역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면서 연일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동백꽃'만이 아니다. 김강훈은 올해인 2019년만 해도 여러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과 관객들을 찾으면서 반가움을 자아냈다. 지난 7월 개봉해 인기를 끌었던 윤아와 조정석 주연의 영화 '엑시트'에서는 백수 용남(조정석 분)의 조카 '지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 같은 소식은 '동백꽃' 후 뒤늦게 회자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영화 '변신'에도 출연한 바 있다.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면서 진짜 가족과 악마를 구분할 수 없게 된다는 이 이야기에서 김강훈은 우종 역을 맡았다. 귀여운 막내와는 180도 다른 악마를 연기하며 관객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바.
비교적 최근인 13일 개봉한 영화 '블랙머니'에도 출연했다. 최근 '동백꽃'이 크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만큼 김강훈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영화관이 한차례 작게 술렁이기도 하는 등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블랙머니'는 개봉 5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순항 중이다.
이처럼 김강훈은 다양한 캐릭터를 오가며 성인 연기자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출연하는 족족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흥행 요정의 기운을 보이는 그의 앞으로 연기 인생이 더욱 기대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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