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면의 대가 이경규가 꼬꼬면에 이어 마장면을 히트시켰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편의점에 첫 번째로 출시할 메뉴를 두고 6인의 출연자들이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경규는 '마장면'을, 정일우는 '마라샹궈 밥만두' 요리를 내놨고, 4명의 심사위원은 6인 중, 이경규와 정일우를 최종 후보로 꼽았다.

그러나 편의점에는 단 한 명의 메뉴만을 신상으로 출시할 수 있었고, 심사위원들은 회의에 들어갔다. 당장 편의점에 출시하기 위해서는 '마장면'이 낫다는 의견과 고객을 사로잡고 일반적으로 잘 팔리는 만두를 생각해봤을 때 '마라샹궈 밥만두'가 낫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최종 회의 끝에 심사위원들은 '마장면'을 출시하기로 결정했고, 이경규는 첫 번째 출시 메뉴의 우승자가 됐다. 이경규는 예상하지 못했다는듯 깜짝 놀라며 진심으로 기뻐했다. 이경규는 "수익금은 전부 좋은 일에 쓸 것"이라고 말하며 따뜻한 마음까지 보여줬다.

마장면은 과거 꼬꼬면으로 대박을 쳤던 이경규의 두 번째 면 요리였다. 대만식 비빔면으로, 땅콩, 참깨 등으로 만든 마장 소스에 비벼먹는 쌀국수였다. '편스토랑'의 취지가 스타들이 만든 음식을 방송 다음날 한 편의점에서 전국 출시하는 것이었고, 실제로 오늘(16일) 마장면은 전국 편의점에서 출시됐다.

SNS는 이른 새벽부터 마장면을 구입한 인증샷으로 넘쳐났다. 전국적으로 1000개의 수량이었기에 일찍이 구한 사람들은 SNS로 맛의 후기를 올리기도 했다. 호불호가 갈렸으나, 공통적인 맛 평가는 "처음 먹어보는 맛이다"라는 특징이 있었다.

마장면은 출시한 지 하루 만에 전국 매진이 되었고, 결국 실시간 검색어에도 올랐다. 마장면을 구입하지 못해 맛이 궁금한 사람들은 아쉬운 목소리를 내고 있다. 마장면이 꼬꼬면을 이을 국민 면 요리로 등극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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