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인스타
이효리 인스타

[헤럴드POP=홍지수 기자]이효리가 방송 종영 후에도 윤아와의 계속되는 우정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가수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아의 필유어럽 ㅋㅋㅋ"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아는 핑클의 '필유어럽'에 맞춰 커버 댄스를 추고 있다. 영상에서 윤아의 끼 방출에 크게 웃는 이효리의 목소리가 들렸다.

게시물을 본 핑클 멤버들은 환호를 보냈다.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은 "나한테 보낸거 다 올려줘 ㅎㅎㅎ"라며 "윤아 이 언니에게 탠션이 뭔지 좀 더 배워야겠다"고 윤아에 러브콜을 보냈다. 이어 이진은 "이쁘다이뻐~언니도 보여줘!!!"라며 다른 영상에 대한 궁금증을 표했고 성유리 또한 "필유어러브가 이렇게 섹시한 춤이었어?"라고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효리와 윤아의 인연은 작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JTBC 제공
JTBC 제공

지난 2018년 2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큰 인기를 이끈 JTBC 예능 '효리네 민박2'에서 소녀시대 윤아가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운영하는 민박의 새로운 직원으로 합류했다. 첫 방송부터 윤아의 일 솜씨는 남달랐다. 윤아는 채소다지기, 와플메이커를 가져와 센스를 돋보였으며 이효리가 찬장의 물건을 쉽게 꺼낼 수 있도록 깔창까지 준비해 시청자들의 혀를 내두르게 했다.

또 윤아는 이효리, 이상순을 위해 운전은 물론 궂은 일도 군말 없이 해냈다. 이러한 윤아의 다부지고 언제나 열정적인 면모는 이효리로부터 예쁨을 받을 수 밖에 없었을 터.

사실 윤아와 이효리의 흥 넘치는 순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었다. 방송에서 둘은 민박집 직원과 사장 사이가 아닌 걸그룹 선후배인 '핑클'의 이효리와 '소녀시대' 윤아가 되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2년 만에 SNS를 업데이트해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윤아는 영화 '엑시트'에서 주연을 맡아 가수 겸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팬들은 둘의 오랜 우정에 관심을 보이며 다시 이효리와 윤아의 케미를 볼 수 있기를 희망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