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 오민석이 조윤희와 이혼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24일 저녁 7시 55분 방송된 KBS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연출 한준서/극본 배유미)에서는 의식을 찾은 도진우(오민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진우는 이미 김설아(조윤희 분)가 자신과 이혼을 완료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도진우은 "나 없이 어떻게 이혼이 돼"냐며 "내가 안 일어날 줄 알았냐, 너한테 난 이미 죽은 사람이였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한테 애정이 없는 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의리도 없고 참을성도 없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설아는 "내가 왜 이혼을 했겠냐"며 "당신 말대로 끝까지 버티면 다 내 게 될 텐데 당신 어머니가 나 상속녀로 안 만들겠다고 이혼녀로 만드셨다"고 말했다.
그러자 도진우는 "그럼 나 눕혀놓고 둘이서 돈놀이했네"라며 " 어찌됐건 넌 우리 이혼 받아들였지만 난 이런 이혼 못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말에 김설아는 "당신 돈보고 결혼했지만 이제 돈도 당신도 필요없다"면서 "당신만 이혼당한 거 아니야, 나도 당신 어머니한테 이혼 당했다"고 했다.
하지만 도진우는 "엄마 핑계 대지마, 넌 이혼 받아들였지만 난 이런 이혼 못 받아들인다"면서 "너랑 같은 취급하지마라"며 분노했다.
갑자기 도진우는 문해랑(조우리 분)과 자신이 불륜을 한 사실을 떠올렸고, 김설아는 "말할 준비되면 연락 줘요"라며 돌아섰다.
김설아가 떠난 후 도진우는 "그럼 나 때문에 떠난 거네 나한테 실망해서"라고 말했고 문해랑은 "코마가 아니었으면 안 떠났다"며 " 당신이 못 일어난다고 생각하니까 떠난 거다"고 말했다.
도진우는 그러면서 홍화영(박해미 분)에게 "엄마가 뭔데 내 와이프를 쫓아내냐"며 분노했다. 도진우는 "이혼을 해도 내가 하고 설아랑 헤어져도 내가 헤어지는데 왜 날 등신 취급하냐"며 소리를 질렀다.
도진우는 김설아와 이혼하지 싫어서 선물을 보내고 노렷했지만 김설아는 이 모든 것을 거부했다.
게다가 도진우는 김설아와 문태랑(윤박 분)이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했다.
한편 김청아(설인아 분)와 구준휘(김재영 분)는 1년만에 재회했다. 경찰 시험에 합격한 김청아는 경찰 제복을 입고 구준휘를 만났다.
두 사람은 길을 걷다가 카페에 갔고 김청아는 구준휘를 향해 “한 사람에게 세번 째 차인 여자 당신 앞에 있으니 잘 봐둬라”고 말했다.
하지만 구준휘는 과거 김청아가 “준겸(진호은 분)이 자살한 사실을 그의 어머니와 형이 죽을 때까지 몰랐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떠올리며 자신이 구준겸의 형이라는 사실을 숨기려 했다.
구준휘는 김청아에게 "누가 내 영역에 침범하는 게 성가시다"며 연애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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