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이 그룹 활동 아닌 솔로 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오늘(22일) 오후 6시 첫 솔로 미니앨범 '오르골'(Orgel)과 동명의 타이틀 곡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오르골'은 기타 멜로디와 오르골 사운드가 만나 따뜻한 겨울 감성과 포근함을 선사하는 어쿠스틱 곡. 화자가 오르골을 바라보는 시선과 오르골의 시선이 교차하며 스토리를 이루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혼자 있을 때면 말없이 / 습관처럼 또 열어보게 돼 / 고장 한번 없이 / 여전히 작은 상자 속 그대로 / 어린 날 닮은 인형들이 춤추고 / 꿈을 꾸던 멜로디가 아직도 울려
아무도 모르죠 / 밤새 왜 쉬지 않고 돌아가는지 / 혼자만 알아요 / 태엽을 돌려서 / 그때의 꿈 멈추지 않게 / 아무도 모르게 해요 / 혹시 언제 내 맘이 지칠까 / 매일 꺼내 놔요 매일 열어 둬요
다들 물어보죠 / 내가 왜 쉬지 않고 돌아가는지 / 혼자만 알아요 / 시간이 흘러서 / 그때 내가 후회가 없게 / 오늘도 열어 보아요
특히 '오르골'의 뮤직비디오에는 오르골을 가지고 놀던 어린 날의 기억, 잊고 있던 꿈을 회상하는 성민의 모습이 담겨 있어 감성을 더한다. 빈티지한 느낌의 이태원 해방촌, 자유로운 한강 공원 분위기, 이와 대조되는 화려한 서울 야경 등이 감각적인 영상미에 녹아 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르골' 외에도 성민이 직접 작곡에 참여한 '스르르'(Zzz…), 'I Pray',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 '꽃말'(Stay), 치열한 일상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 '쉼표'(Rest)까지 총 5트랙이 꽉 채워져 있어 기대를 높인다.
성민은 현재 팬기만 논란 등으로 인해 팬들의 외면을 받으며 사실상 그룹 활동을 멈춘 상황. 그가 솔로 앨범을 통해 선사할 따뜻한 감성이 과연 리스너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성민의 첫 솔로 앨범 '오르골'은 오늘(22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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